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증상 및 치료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증상 및 치료

 

 

말만 들어서는 고양이 몸에서 곰팡이가 피는 것처럼 들리는 이 피부병은 피부사상균증으로 꽤 까다로운 질병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곰팡이인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균에 따라서 피부에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에 걸리면 얼굴, 귀, 손발에 원형탈모증상 나타나고 그 주변으로 비듬이 증가하거나 도돌도돌한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고양이에 따라서는 곰팡이균에 감염되도 크게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게 가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고양이 곰팡이균의 원인은 피부사상균이라는 진균 즉 곰팡이에 감염되는 것으로 피부사상균증 또는 진균증이라고도 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 등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감염

접촉감염 : 진균과의 접촉이 기본적인 원인입니다. 이미 감염되어 있는 다른 동물과의 접촉, 환경에 의해 감염되고 사람한테서 감염되기도 하고 사람에게 감염되기도 합니다.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감염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면역력저하 :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생후 1년 이내의 아기고양이나 10살 이상의 노령묘는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나?

보통은 진균에 접촉해도 바로 감염되거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사람의 피부가 가지고 있는 면역의 힘으로 지켜지게 됩니다. 하지만 자주 접촉하거나 제대로 씻겨지지 않거나 하면 염증을 일으키면서 감염되게 됩니다.

사람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증상
고양이에게는 증상이 없어도 사람에게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전염되면 얼굴이나 팔 부분에 빨갛고 둥근 발진이 생기고 가렵습니다. 가끔은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냥 방치해도 증상이 나아지기도 하는데 이는 나았다기보다는 고양이곰팡이균이 잠복한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약해지거나 하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염되기도 합니다.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증상

원형탈모증,  탈모부분의 비듬과 딱지, 빨갛게 도돌도돌한 발진, 가려움 등입니다. 특히 얼굴주변과 귀, 다리에 원형탈모가 몇개씩 생기면 의심해보셔야합니다.

탈모크기는 약1cm정도에서 동전크기만한 크기까지이며 자세히 보면 비듬같은 것도 관찰됩니다.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치료
항진균약을 먹거나 연고나 로션 등을 직접 바르는 치료법이 동반됩니다. 또는 항진균약이 함유된 샴푸로 씻는 방법도 있습니다.  때로는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나 면역부전바이러스 등의 다른 질병에 걸렸을 때도 피부가 피부사상진균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분만 깎는 것보다는 전체를 싹 밀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끈기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2,3개월에서 6개월정도는 걸립니다.
고양이를 직접 치료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주변 환경청소나 소독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고양이 곰팡이성피부염 증상 및 치료 방법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저도 지금 2주째 낫지도 않고, 계속 그 흔적도 남아 있어 긴팔을 꼭 입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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