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패

신기패 활용법, 개미퇴치

 

신기패 활용법, 개미퇴치

신기패

저녁에 퇴근 하고 돌아와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 밥을 좀 챙겨주고 있어요. 벌써 한 5년 정도 지난 듯 한데 애들을 구조한다거나 하지는 못하고 다만 밥만 좀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카페에 가입해서 애들 사료나 캔 정보를 얻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신기패 라고 하는 이 분필같이 생긴 녀석입니다. 

 

길고양이들 아니었으면 아마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은 이 신기패

 

우선 카페에서는 다들 여름철 길고양이 밥그릇에 개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입하더라구요.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문제고, 여름에는 민달팽이나 개미 등이 꼬여서 장난 아니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니 이런저런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신기패 였습니다. 

 

저는 오로지 개미퇴치 에만 사용하고 있지만 며칠전에 새로 구입하면서 보니 여기저기 활용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인체에는 무해하며 또한 반려동물에도 무해한 성분이라 합니다. 따라서 집에 반려동물이 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활용법 그리고 성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신기패는 하얀 분필처럼 생겼는데 이 분필이 두개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얀 분필같은 것을 쭈욱 그어주면 바퀴벌레, 진드기, 모기, 하루살이, 초파리를 비롯해서 개미퇴치 까지 가능합니다. 

 

신기패 활용법 – 실내편 

현관문이나 방충망 그리고 창문의 모서리, 창틀 물구멍 등 초파리나 하루살이, 모기 등이 들어올 만한 곳에 슥슥 그어주면 됩니다.  또한 씽크대 밑이나 세면대 밑의 배수구, 화장실 배수구 등등 파이프가 있는 곳에도 빙빙 둘러가면서 그어주세요. 특히 파이프가 연결된 부분에서도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 벽 타일 사이사이에도 그어주면 미리 해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 야외편 

상자가 많은 곳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 그리고 가정집에서도 마당 등에서도 슥슥 그어주는 것만으로도 여러 해충이 꼬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미퇴치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게다가 화분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화초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중에서도 실내와 야외로 구분해서 보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도 좀 알아볼까요? 저는 고양이들 밥그릇 바깥쪽과 바닥쪽을 마구마구 그어서 사용합니다. 원래는 그릇 주변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흙바닥이라서 그을 수가 없거든요. 

 

신기패 활용법 – 분필처럼 그려줍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릴 수 있는 곳이라면 분필처럼 잡고 삭삭 슥슥 그어 주면 됩니다. 특히 방충망 같은 곳도 사방과 중간에 X자 처럼 삭삭 그려주어도 됩니다. 

 

신기패 활용법 – 가루내서 뿌려줍니다. 

고양이 밥그릇에 직접 그려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흙바닥 위에 가루를 내서 뿌려줍니다. 오글오글 모여드는 여러 해충 특히 개미 들에게 미안한 마음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사료 몇 알을 따로 다른 쪽에 놔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밥그릇 주변의 흙에는 가루를 내서 흙 위에 뿌려 놓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 스프레이로 뿌려줍니다.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초나 농작물에 농약을 뿌리거나 하기 곤란할 때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칙칙 뿌려 주면 됩니다. 

 

초파리나 돈벌레, 바퀴벌레, 나방파리, 모기, 파리 그리고 개미까지 이런 해충들은 신기패에 접촉하면 5~10분 이내 또는 종류에 따라서는 50분도 걸리지만 발작 후 죽게 된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유해물질이 없어 인체에도 해가 없습니다. 

 

신기패 성분인 데카메트린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서 사람은 물론 강아지와 고양이등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분필 2자루 들어있는데 하나로 약 25m사용할 수 있고 3개월간은 약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저는 고양이 밥그릇에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