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메론 플러스 점안현탁액 처방, 백내장과 노안수술후

후메론 플러스 점안현탁액 처방, 백내장과 노안수술후 

어머니가 눈수술을 했습니다. 엄마말에 의하면 천둥에 개 뛰어들듯 동생이 갑자기 후다닥 하자면서 엄마를 끌고 안과가서 상담받고 그다음날 오른쪽, 또 다음날 왼쪽 이렇게 백내장, 노안, 난시 등을 교정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원래 노안이라고 해야할지 마흔 넘어서부터 안경을 계속 쓰고 계시는데 시력이 좀 많이 나쁘셔서 안경없이는 글을 못 읽으셨어요. 하여튼 그 수술 이야기는 아직 병원 다니는 중이라 어느 정도 치료가 되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수술후 안약을 3개, 연고 하나 그리고 또 안연고까지 처방받았습니다.  그중 처음 열흘정도 2시간마다 한번씩 넣으라며 처방받은 후메론 플러스 점안현탁액 효과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후메론 플러스 점안현탁액 효능 효과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 중 안과용제인 전문의약품입니다. 현탁액이므로 반드시 사용전에 흔들어야 합니다. 가끔 침전물이 있다고 기한이 지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부터 있는 것으므로 반드시 흔들어서 점안해야 합니다.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과 플로오로메톨론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 플루오로메톨론은 스테로이드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무조건 나쁘다 좋지않다 위험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모든 위험성을 알면서도 처방해 준 약이니 장기간 사용을 피하면 될 듯 합니다. 

 

심한 부종과 충혈 있는 급성 비감염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각막염, 전포도막염과 상공막염 그리고 공막염 등의 전안부 비감염성 염증, 사시절개술과 백내장 및 녹내장 수술 후 염증 방지를 위한 효능과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안약입니다. 

 

후메론 플러스 점안현탁액은 원래는 하루 2~3회, 1회에 한방울을 넣습니다. 어머니의 경우는 수술 후 염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2주 동안은 2시간마다, 2주가 지난 지금은 3시간마다 한번씩 넣고 있습니다. 

 

이 약을 금지해야 하는 사람은 이 약 성분에 과민증인 경우,  임부와 수유부, 감염성 각막염과 결막염, 녹내장, 쇼그렌증후군, 건성안, 각막손상 및 각막궤양, 단순포진성 바이러스 및 기타바이러스감염, 세균감염, 진균감염환자입니다. 

 

또한 관상동맥심질환, 고혈압, 크롬친화세포종, 갑상성 기능항진증, 당뇨병, 고혈압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약물 투여중, 백내장, 단순포진 감염 병력자, 건조성 비염환자 등은 신중한 투여가 필요합니다. 

 

후메론 플러스 현탁점안액은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압상승을 유발시킬 수 있고 반응성 충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인만큼 치료제로 사용되므로 이 약을 넣는 중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2~3일 상의 장기투여시에는 안압과 전신부작용과 관련된 2차 감염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4월30일과 5월1일 수술 후 이틀에 한번씩 경과를 보러 다니셨고 지난 주 2번 방문 후 이번주는 1주일에 한번씩 병원 방문해 계속 경과를 지켜보고 갈 때마다 안압 검사를 비롯해 여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자주 넣어야 하는 안약이었던만큼 어떤 효과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