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어머니와 함께 저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완료했습니다. 재난지원금 나온 것으로 각각 자주 다니는 병원에서 15만원씩 주고 팔뚝에 맞았습니다.

사실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는지 어떤지 잘 기억을 못하십니다. 외할머니 살아계셨을 때 수두, 마마에 걸렸었다는 말도 들어본 적은 없다는데 주변에서 대상포진 때문에 입원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더니 걱정이 되셨나 봅니다.

몇년전부터 저한테도 예방접종 해야한다 해야한다 하시는데 제가 가는 병원에서는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나이가 있으니 좀 더 있다가 접종하는 것이 맞다면서 안 놔 주시더니 올해는 그럽시다! 하고 바로 맞자고 하시더군요. 갑자기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튼 어머니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이 국산은 15만원, 수입산은 17만원인데 30년 단골이니 15만원에 해줬다고 엄마가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두말없이 국산할래? 수입산할래? 라는 말도 없이 그냥 수입산을 15만원에 접종하더라구요.

엄마 아는 놈이 더 무서운 법이야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끝냈는데 주사를 맞은 그날은 샤워도 하면 안되고 팔을 많이 써도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주사를 참 잘 맞는 편인데도 약이 들어가는 순간이 꽤 묵직하게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1주일을 넘게 주사자리가 아프고 열도 났습니다. 어머니는 좀 더 오래 아프고 열이 난다 하셨고 가렵다고도 하셨습니다. 저는 가렵지는 않았구요. 이렇게 둘이서 예방접종을 마쳤는데 이렇다고 해서 평생 대상포진에서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애기 낳는 것과 같은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몸의 신경을 따라 몸의 한쪽에서 띠모양의 발진, 수포가 나타납니다. 수두, 마마에 걸렸던 사람의 몸에는 이 바이러스가 잠자고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수두를 앓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그렇게 아팠다는 것 보다는 가려웠지만 곰보자국 남는다고 긁지를 못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어렸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기억은 없는데 이 대상포진 통증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바늘로 막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 사실 통증보다 더 위험한 것은 대상포진 합병증 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심각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신경통

물집 등의 치료가 다 끝나고 나서도 길게는 몇년까지도 계속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가  약 30%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과 면역이 약해져 있는 경우에 신경통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가 너무 예민해져서 약간의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안면신경마비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얼굴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얼굴의 신경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각막염, 실명

이 바이러스가 시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각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실명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및 가격

조스타박스

MSD제조로 2006년 FDA허가가 났으며 세계최초의 대상포진 생백신입니다. 1회 피하주사로 접종합니다. 가격은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8만원에서 20만원정도 선입니다.

스카이조스터

SK케미칼이 제조사입니다. 국산 생백신으로 1회 피하주사로 접종합니다.

싱그릭스

GSK 제조로 2017년 10월 FDA허가를 받은 사백신입니다. 두달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로 접종하게 됩니다. 대상포진과 부작용에 대해 90%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제한

기본적으로는 50세가 지나야 맞을 수 있다고 하는 가이드라인은 있습니다. 하지만 20대나 30대에서도 예방접종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예방접종은 100%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이 접종의 큰 의미는 대표적인 후유증인 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신경통은 노년층에서 훨씬 심하게 합병증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이미 이 접종의 효과가 남아 있지 않게 되었을 수 있습니다. 평생 한번만 맞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겠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조스터박스백신은  그 효과가 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다시 재접종 해도 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40대 정도에서는 어느정도는 통증을 참을 수 있고 심하게 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이라는 것이 한번 걸리고 나면 다시 안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60대가 되어 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때가 더 힘들고 합병증 우려도 높아서 가능하면 50대 또는 60대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우선 대상포진 예방접종 끝냈으니 앞으로 5년 정도는 걱정 하나 덜었습니다.

신기패

신기패 활용법, 개미퇴치

 

신기패 활용법, 개미퇴치

신기패

저녁에 퇴근 하고 돌아와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 밥을 좀 챙겨주고 있어요. 벌써 한 5년 정도 지난 듯 한데 애들을 구조한다거나 하지는 못하고 다만 밥만 좀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카페에 가입해서 애들 사료나 캔 정보를 얻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신기패 라고 하는 이 분필같이 생긴 녀석입니다. 

 

길고양이들 아니었으면 아마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은 이 신기패

 

우선 카페에서는 다들 여름철 길고양이 밥그릇에 개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입하더라구요.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문제고, 여름에는 민달팽이나 개미 등이 꼬여서 장난 아니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니 이런저런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신기패 였습니다. 

 

저는 오로지 개미퇴치 에만 사용하고 있지만 며칠전에 새로 구입하면서 보니 여기저기 활용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인체에는 무해하며 또한 반려동물에도 무해한 성분이라 합니다. 따라서 집에 반려동물이 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활용법 그리고 성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신기패는 하얀 분필처럼 생겼는데 이 분필이 두개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얀 분필같은 것을 쭈욱 그어주면 바퀴벌레, 진드기, 모기, 하루살이, 초파리를 비롯해서 개미퇴치 까지 가능합니다. 

 

신기패 활용법 – 실내편 

현관문이나 방충망 그리고 창문의 모서리, 창틀 물구멍 등 초파리나 하루살이, 모기 등이 들어올 만한 곳에 슥슥 그어주면 됩니다.  또한 씽크대 밑이나 세면대 밑의 배수구, 화장실 배수구 등등 파이프가 있는 곳에도 빙빙 둘러가면서 그어주세요. 특히 파이프가 연결된 부분에서도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 벽 타일 사이사이에도 그어주면 미리 해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 야외편 

상자가 많은 곳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 그리고 가정집에서도 마당 등에서도 슥슥 그어주는 것만으로도 여러 해충이 꼬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미퇴치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게다가 화분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화초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중에서도 실내와 야외로 구분해서 보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도 좀 알아볼까요? 저는 고양이들 밥그릇 바깥쪽과 바닥쪽을 마구마구 그어서 사용합니다. 원래는 그릇 주변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흙바닥이라서 그을 수가 없거든요. 

 

신기패 활용법 – 분필처럼 그려줍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릴 수 있는 곳이라면 분필처럼 잡고 삭삭 슥슥 그어 주면 됩니다. 특히 방충망 같은 곳도 사방과 중간에 X자 처럼 삭삭 그려주어도 됩니다. 

 

신기패 활용법 – 가루내서 뿌려줍니다. 

고양이 밥그릇에 직접 그려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흙바닥 위에 가루를 내서 뿌려줍니다. 오글오글 모여드는 여러 해충 특히 개미 들에게 미안한 마음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사료 몇 알을 따로 다른 쪽에 놔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밥그릇 주변의 흙에는 가루를 내서 흙 위에 뿌려 놓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 스프레이로 뿌려줍니다.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초나 농작물에 농약을 뿌리거나 하기 곤란할 때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칙칙 뿌려 주면 됩니다. 

 

초파리나 돈벌레, 바퀴벌레, 나방파리, 모기, 파리 그리고 개미까지 이런 해충들은 신기패에 접촉하면 5~10분 이내 또는 종류에 따라서는 50분도 걸리지만 발작 후 죽게 된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유해물질이 없어 인체에도 해가 없습니다. 

 

신기패 성분인 데카메트린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서 사람은 물론 강아지와 고양이등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분필 2자루 들어있는데 하나로 약 25m사용할 수 있고 3개월간은 약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저는 고양이 밥그릇에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려주고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깨끗한 물 마시기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깨끗한 물 마시기

사실 이런 정수기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삼시세끼 어촌편 보는데 안에 뭔가가 들어있는 주전자로 물을 따라 마시는 장면이 눈에 띠더라구요. 어라? 저건 뭐지? 바로 주전자정수기 라는 것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 브리타 정수기 딱 나오더라구요. 

 

사실 우리집은 생수를 마시지는 않습니다. 항상 이런저런 잎이나 뿌리 등으로 물을 끓여마시는데요, 옥수수대와 둥글레, 결명자, 보리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물론 이 물은 맛있습니다. 그래서 생수를 꼭 마셔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브리타 정수기 구입한 것은 코세척과 크리스탈 라이트를 타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용량에 따라서 명칭이 다른 듯 한데요, 브리타 정수기 8.2리터는 플로우, 2.4리터는 마렐라,  1.5리터는 펀 등으로 블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브리타 정수기 중에서 마렐라 시리즈 중 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마렐라는 마렐라XL, 마렐라 쿨로 나눌 수 있는데 마렐라 XL은 3.5리터, 정수용량은 2.0리터입니다. 마렐라 쿨은 총용량은 2.4리터, 정수용량은 1.4리터 입니다. 여기에 스타일XL이라는 새로 나온 브리타 정수기도 있는데 이는 3.6리터로 2.3리터를 정수할 수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플로우는 가장 큰 대용량으로 급수탭이 따로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마렐라라인인데 화이트와 블루, 그라파이트로 컬러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는 브리타 정수기 중에서도 펀 타입을 선호한다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가장 신경 쓴 것은 역시 필터입니다. 처음에는 정수기 용량이 다 다르니까 필터도 다 다를 것이라 생각해서 우선 알아본 마렐라XL과 맞는 필터가 무엇인지를 찾아봤는데 따로 구분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딱 한 종류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물통에 물을 가득 받아서 필터를 넣어 흔들흔들 해주면서 필터에서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으면 필터를 정수기에 꼽고 2번 정도 물을 걸러 내고 나서 사용하면 됩니다.  입구에 물을 넣으니 바로 쫄쫄쫄 밑으로 물이 받치더라구요. 

 

필터는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바꾸면 된다고 하는데 쿠팡에서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을 약 36000원에, 필터는 4개 2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정수기 뚜껑에 보면 필터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창이 있어서 이를 보고 바꿔도 됩니다. 

 

일반 정수기는 코디분이 와서 청소하고 하긴 하지만 사실 그닥 믿음이 안가고 비싸기도 해서 안 쓰고 있었는데 이 브리타 정수기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간단하고 심플하면서 깔끔한 물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래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지도 않는 편이라 식탁위에 놔두고 하루에 한두번 정도 걸러서 마시고 있습니다. 

 

생수 사 마시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브리타 정수기 우선 우리 가족들, 언니 동생에게 먼저 선물해볼까 합니다. 

실버코인

실버코인 액자로 추억 기억하기

실버코인 액자로 추억 기억하기 첫번째 입니다.

실버코인 메모리

작년 3월 5일 먼 곳으로 떠난 강아지 사진으로 실버코인 액자 일명 포토코인 제작을 했습니다.

요즘 금값 은값 많이 떨어져서 금투자 하는 분들은 구입하기 좋은 시기인 듯 한데, 현금이 안 돌아서 파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의뢰해서 만든 이 실버코인 액자라고 해야 할까 이 친구는 약 35g에 4만5천원으로 은시세 하고는 관계없더라구요.  사진을 국제금거래소 라는 곳에 메일로 보내면 그 사진을 실버코인 안에 인쇄한다고 해야할지 하여튼 그렇게 해서 만들어 주는 상품입니다.

 

그 안의 사진이 컬러로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코인 안에 딱 박혀 있어서 빛에 따라서 사진이 잘 보였다 안보였다 하네요.

언니와 형부가 2003년 2월부터 키웠던 말티즈 아이도 2012년 멀리 소풍갔고, 2004년 1월에 온 시츄 아이는 2019년 3월에 갔습니다.  말티즈 아이는 언니네 집에, 시츄 아이는 우리집에 아직 함께 같이 있습니다.

 

3월5일 날씨가 좋아서 아이를 데리고 자주 가던 공원에도 다녀왔습니다. 뚜껑열어 햇볕도 쐬주고 바람도 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두 아이의 실버코인 그리고 엄마의 사진 세개의 파일을 국제금거래소 사이트에 보내고 이 액자 만들었습니다.

로켓배송인 것처럼 사진과 제작비를 보내고 바로 다음날 보내 주셔서 주문하고 3일만에 딱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이 국제금거래소 에서 형부 생일 선물로 얇디얇은 골드바 하나 주문한 것을 계기로 실버바 구입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국제금거래소의 좋은 점 중 하나가 금을 1g씩 적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번에 반돈, 한돈 이렇게 구입하려면 사실 좀 부담이 되는데 1g씩 약 7만원정도 선에서 구입해서 적립할 수 있더라구요.

옷 하나 덜 사입거나 커피 값 아껴서 한달에 1g씩 또는 약간의 예상 외 수익이 생긴다면 또 1g 이런 식으로 적립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5g이상이 되면 출금할 수도 있고 계속 모을 수도 있고, 골드바로 또는 골드액서사리로도 출금할 수 있더라구요.

 

이 실버코인 액자는 굶어 죽게 생기지 않는다면 팔 생각이 없습니다. 이는 추억으로 그냥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제는 저도 노후 준비를 위해 실물투자를 해 볼까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부동산은 너무 덩치가 크고 그만큼의 돈도 없어 금을 1g씩 한달에 하나씩 적립할까 싶습니다.

이렇게 그래서 1년에 약 5돈 약 18~20g 정도 되는 선까지 모아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뭔 투자가 되겠나 하겠지만 그래도 마지노선으로 최소한 이정도는 모을 수 있도록 해야겠죠? 더 모을 수 있으면 더 좋고…

이런 얘기하려고 오늘 포스팅을 하는 건 아닌데, 실버코인 만든 거 기록해 놓으려고 했는데 다른 얘기로 샜네요.

 

이 글을 읽을 아주 아주 소수의 여러분 중에서도 이렇게 은으로 자신만의 은화를 만들어 보는 거 어떠세요?

소중한 가족의 사진이나 연인의 사진 또는 기억하고 싶은 어떤 모습이 있다면 그것을 이 실버코인 으로 제작해서 평생 반짝반짝한 모습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길고양이 겨울나기

고보협 겨울집 구입 ,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고보협 겨울집 구입 ,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길고양이 겨울집

2년전에 고보협,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에서 공동구매 기간 중에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위한 겨울집 구입했었는데 애들이 집이라는 공간을 어색해하는지 전혀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분한 이후로 쿠팡프레시에서 받은 박스 등을 이용해 집을 만들었는데 올해 또 두개 주문했습니다.

 

요즘 아파트 주변 길고양이들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고, TNR로 인해 더이상 새끼들을 낳지 못하는 아이도 늘고 기존에 있던 몇몇 아이들은 이제 나이가 점점 들고 그래서 좀 편하게 있으라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캣닢도 사서 넣어주고, 엘라이신과 락토페린, 클라벳에 구충제도 먹여가면서 캔은 100여개, 사료는 항상 3박스 이상 쟁겨놓고  있습니다.

 

그냥 내 옷 하나 덜 사입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입니다. 어머니가 먼저 새끼위해 애쓰는 어미길고양이 안타깝게 생각해 집에 강아지 주고 남은 간 안한 고기와 사료를 봉지밥으로 챙겨 주기 시작했을때부터 있던 아이 바둑이, 작년 봄부터 보이기 시작한 오드아이라서 오드라 부르는 아이, TNR 했는데도  징징거리고 울고 댕기는 앵앵이, 그리고 점점 애교로움을 보여주는 나비, 너무나 듬직한 큰바둑이 ..가끔 버스정류장에서 보이고 그때 일루와~ 하면 집 앞에까지 진짜 따라와서 캔 가지고 와서 따줄때까지 기다리는 노랑이

 

이 모든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해 주면 좋겠지만 몇번 집 만들어주고 해봤을때 익숙치 않아서인지 거의 모든 애들이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두개 주문해봤습니다.

 

인지 들어가질 않아서 몇개만 군데 군데 놓아두기로 했습니다. 바로 우리집 밑에 마련해둔 급식소  그리고 이사왔을 때부터 있던 겨울집과 사료놔주는 곳 등 해서 3~4군데 마련해 보기로 했습니다.  고보협 겨울집 구입 공동구매 시작하자마자 며칠 안되서 신청했더니 11월초에 배송들어간다했는데 10월21일 배송되어 왔습니다.  올해 일찌감치 받은 고보협 겨울집 튼튼해 보이네요.

고보협 겨울집

고보협 겨울집 만들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스트로폼과는 달리 굉장히 압축이 잘되어 있어서 긁어도 스트로폼이 날릴 일도 없이 딴딴합니다. 그리고 길고양이 겨울나기 위한 집이니 양해해달라는 스트커도 붙일 수 있게 같이 보내줍니다. 질 좋은 스트로폼으로 단열효과를 높이고 눈에 띠지말고 방수도 잘되라고 까만 단프라박스, 그리고 몇년에 구입했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벨크로가 다 붙어 있어서 설치하기도 편하고 나중에 여름에는 스티로폼만 쉽게 빼내서 청소해놨다가 내년 겨울에도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붕 처마를 만들 수 있게 따로 재단 된 단프라에도 찍찍이를 붙일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고보협 겨울집 만들기 끝났습니다. 원래는 까만 단프라박스까지만으로 끝나겠지만 포장되어 온 비닐봉투도 아주 튼튼해 보여서 진회색비닐 안에 다시 길고양이 겨울집 넣고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사실 까만색 보다는 이런 진회색이 더 눈에 잘 안띠더라구요. 작년에 길고양이 겨울나기 집만들어준다고 무릎담요 사놓은 것이 몇개 있고, 그냥 스티로폼맨 바닥보다는 한겹 더 깔아줘야겠다 싶어 쿠팡에서 냉동, 냉장 식품 사면 넣어져 오는 두툼한 은박주머니를 바닥에 깔고 담요 펼쳐 놓고 캣닢도 살짝 뿌려줬습니다.

 

우리집 베란다밑에 어머니가 화단가꾸신다고 사 놓은 흙들이 남아서 그것을 모아서 빨간 단프라상자안에 넣고 그 위에 두꺼운 합판 하나 구해서 올려놓고 고보협 겨울집 올려놨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여기에 뛰어올라갈 때 좀 편하라고 그 밑에 화분들로 계단을 만들어 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봤더니 오드가 들어가 자고 있습니다. 올 초봄에 갑자기 화단에 나타난 아이, 삐쩍 마른 몸으로 사람들에게 치대는 것이 버림을 받았거나 가출을 한 아이같았습니다. 구조하려 해도 더 이상 보낼 곳도 없고,  성묘라서 사실 입양홍보를 한다고 해도 십중팔구 제가 키워야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 아이가 나타났을쯤으로 해서 우리집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 쫓아다니고 입원시키고 수술시키고 참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너무 심하기도 하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침을 흘리는 것이 구내염인 것 같아 동물병원에 가서 사진찍어서 약을 지어다 먹이기도 하고…구충제와 영양제 먹였습니다. 항상 부드러운 캔을 주고..애가 츄르는 싫어하더라구요.

 

약도 넣고 좀 닦아주려고 잡았다가 손등과 팔에 상처가 끊일 날이 없고, 알레르기로 눈물 콧물 뽑고 가려워하고 두드러기 나고… 그러면서 차마 눈 앞에서 죽는 꼴은 못 보겠지만 그렇다고 구조할 수도 없어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열심히 했더니 요즘은 살이 좀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옆구리가 쑥 들어가던게 요즘은 통통하네요. 얼굴은 지저분한데 닦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양반되었다 생각합니다. 사실 겨울집 들어가줬음 하는 애는 따로 있는데 이 친구는 워낙에 경계가 심해서 주변에 다른 고양이가 있으면 절대로 오질 않네요. 우리 바둑이…

 

고보협 겨울집 기본은 16,000원이며 후원나눔으로 기본에 엘라이신과 파티믹스 하나씩 더하면 17,000원등으로 총 4가지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으로 두개 해서 32,000원 입금했고 빨리 받았습니다. 영양제는 다 구비해 놨고, 사료와 캔은 흘러넘칠만큼 채워놨고 후원은 가끔 지역카페에서 길고양이 치료비 후원하고 있어서 그냥 기본으로만 구입했습니다. 남은 거 하나는 주말에 다시 조립해서 기존에 있던 집에 갖다 놔야겠습니다. 잘 들어가서 한번씩 편하게 잠도 자고 따뜻하게 쉬었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지혈증 리바로정

고지혈증 수치 진단받고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진단받고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고지혈증

사실은 작년부터 계속 혈액검사 결과로 중성지방은 너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그런데 또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서 관리의 필요성에 관해 의사선생님에게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의 복용은 그렇게 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빈혈도 있고 알레르기도 심하고 해서 그 쪽에 좀 더 신경을 쓴 것도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약을 쓰자는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2월의 혈액검사로는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30, 중성지방 348, HDL콜레스테롤 43.2 가 나왔습니다. 제가 받는 검사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받은 결과지에 따르면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200까지가 정상, 200~239까지는 경계, 240 이상이면 높다는 기준이었습니다. 중성지방의 경우는 150까지는 정상, 150~199 경계, 200이상 높은 것이었는데 348이 나왔으니 엄청나게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HDL콜레스테롤은 작년에 30대였는데 43.2로 정상수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올 초에 약을 한번 써보자 하실때 제가 다이어트라던지 고지혈증 수치 낮추는 방법 찾아보고 한번 해보고 그 때도 안되면 약을 먹겠다 했는데 결국은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워낙에 숨 쉬는 것 빼고는 운동을 안한 탓과 밥과 면을 좋아하는 식습관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2월 검사결과와 9월 검사결과에서 차이는 있었습니다. 2월 콜레스테롤 230이 9월에는 249로 더 올랐습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348에서 186으로 거의 반이 내려갔습니다. HDL도 43.2에서 46.3으로 3이 올랐구요.  이제 약을 먹으면서 한 반년 정도 식습관을 고쳐보고 운동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사실 함께 살던 강아지가 저 먼 곳으로 소풍 떠난 3월 이후 맨날 나가던 강아지 산책도 그만뒀기 때문에 운동이라고는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스토라서 원래 육식을 하지는 않는데 하얀 쌀밥과 면을 너무 좋아해서 중성지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식습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고지혈증 수치 진단 이후 나름 신경을 쓰고 식습관에 약간의 변화를 가지기는 했습니다. 원래 들기름은 냄새조차 싫어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들기름 한스푼과 요거트 한잔으로 아침을 먹고 점저로 밥 먹고 저녁을 양배추에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드레싱으로 해서 먹고 삶은 계란 2개, 사과하나 이렇게 먹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오면 10시가 넘는데 가능하면 야식은 안먹으려 했지만 너무 배가 고프다 싶으면 이전에는 또 밥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밥 보다는 미주라 과자 두어개나 그냥 껌을 씹거나 무설탕 사탕 한두개 이런 정도로 입이 심심해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올해 안으로 가능하면 모든 수치를 정상수치가깝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목표로 하고 있는 수치, 즉 고지혈증 수치 진단 받은 이 수치를 어느 정도까지 내리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라는 것은 아래의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고지혈증 진단 받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나왔다고 해서 바로 약 복용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수치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LDL콜레스테롤 : 14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 40mg/dL미만, 중성지방 150mg/dL이상 입니다. 이 세가지 수치 중 하나라도 정삼범위에서 벗어나면 기본적으로는 고지혈증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LDL콜레스테롤이 140이상이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이 150이상 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둘 중 하나이거나 둘다 해당되면 고지혈증입니다. 또는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는 것은 자각증상이 없고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되면서 결국은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당뇨 또는 고혈압과 함께 고지혈증이 동반된다면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이나 위험한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고지혈증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유발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즉 운동부족, 과식, 흡연 등과 유전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고지혈증 진단 받고 지금 리바로정 처방받아서 복용한지 이제 1주일 정도 되어 갑니다. 두달치 약을 처방받아왔고 두달 후 또는 4달 후 다시 혈액검사를 해서 결과를 보고 수치가 많이 내려간다면 우선 약을 끊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좀 더 변화를 가져볼까합니다. 

수돗물끓여먹기

수돗물 끓여먹기 맛있는 물 끓여 안전하게 마셔요

수돗물 끓여먹기

수돗물 끓여먹기

집에서 식수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 우리집은 정수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은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정수기 물이나 생수는 맛이 심심하다고 꼭 끓여서 마시고 있습니다. 

 

물을 끓여 마시는 재료는 시시때때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잘 쉬지 않는 재료로 보리차, 돼지감자, 무우말랭이, 우엉 등을 넣고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이나 옥수수대를 넣고 끓이기도 하지만 여름에 옥수수가 들어가면 물이 금방 쉬어버리거든요. 

 

한동안은 결명자, 느릅나무껍질, 우슬 뭐 천기누설이나 그런 방송에서 나온 것들로도 많이 끓여 마셨는데 올 여름에는 보리, 돼지감자, 무우말랭이, 우엉으로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특히 무우말랭이는 어머니 친구분이 직접 농사지어서 하나한 칼로 채쳐서 말려 주시는 것을 방앗간에 가서 볶아와서 마시고 있습니다. 이 네가지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효능과 제대로 수돗물 끓여먹기 방법 또한 살펴볼까 합니다. 

 

수돗물 끓여먹기 

 

우엉 효능 

한동안 다이어트로 인기를 끈 우엉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항산화효과

: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성분으로 디톡스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독소를 배출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 기능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부종개선

: 천연 이뇨제성분이 있어 신장이 튼튼해지고 여분의 수분을 배설해 붓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암예방효과 

: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건강개선 

: 여드름, 피부염, 건선, 습진 등에 좋은 항염증성, 항균성 성분이 있습니다. 

당뇨예방 

: 풍부한 이눌린성분으로 소화 촉진 효과와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효과 

: 노폐물배출효과도 있으며 이에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무우말랭이 효능 

무우 먹고 트림을 안하면 인삼보다 좋다는 말을 꼭 어머니가 해주시는데요, 도대체 어떤 효능이 있기 때문일까요? 

변비해소 

: 무우를 말리면 식이섬유가 약 15배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해소 효과는 물론 대장암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빈혈개선 

: 철분과 칼슘 함량이 높아 빈혈완화와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등의 뼈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양억제 

: 유방암, 간암, 방광암 등의 암 종양을 억제하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독소배출 

: 특히 니코틴, 알콜 등과 함께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뇨작용과 소염효과도 있습니다. 

감기증상완화 

: 무우의 약간 매운 맛인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질환 개선 효과가 있고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돼지감자 효능 

당뇨예방

: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천연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 및 증상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효과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예방 

: 이눌린성분은 유산균을 증가시키고 유해세균감소에 도움이 되어 체질개선 및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 효능 

대장암 예방, 다이어트 및 변비 효과 

: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소화활동을 돕고 변을 부드럽게 해 주면서 배변에 편하고 이로 다이어트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간건강

: 사포나린 성분은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 혈당과 인슐린 수치는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서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수돗물 끓여먹기 – 제대로 잘 끓이는 방법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을 비교해 봤을 때 수돗물에 미네랄성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미네랄 성분의 끓는점은 200~300도이기 때문에 100도에서 끓는 물 속에서 그 성분이 가진 효능을 잃을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그 수돗물은 여러 과정을 거쳐서 우리집 수도에서 나오게 되는데 그 관을 못 믿기 때문에, 그리고 약간의 약품냄새 때문에 끓여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티백으로 나와 있는 것 보다는 하나하나 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골라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베보자기를 같이 넣어주는 곳들도 많으니 그 베보자기에 적당량을 넣고 끓여줍니다. 

제대로 잘 수돗물 끓여먹기 방법은 우선 주전자에 수돗물을 받아서 펄펄펄 끓여줍니다. 주의점은 끓일 때 뚜껑을 덮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물이 끓으면서 그 수증기를 타고 물 속의 쓸데없는 약품 성분들이 날아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이 끓고 나면 베보자기에 담은 재료들을 넣고 우려줍니다. 그리고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뚜껑덮고 물을 식혀줍니다. 

어느정도 식으면 물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우리집은 2리터 유리물병 4개 정도되는 양을 2,3일에 한번씩 끓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워낙에 물을 많이 드시는 편이기도 하고 저도 요즘은 커피는 하루 2잔으로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중입니다. 

동부묵 만들기 , 동부콩 효능

동부묵 만들기 , 동부콩 효능

동부묵 만들기

엄마랑 둘이 꽁냥꽁냥하다가 우리 묵이나 쒀 먹을까? 사러 다니는 것 도 귀찮은데? 라는 의견을 모으고 묵가루를 샀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동부묵, 도토리묵, 올방개묵, 메밀묵가루 총 4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이름인데 어머니가 동부콩과 동부묵을 아시더라구요. 

 

어머니가 제일로 싫어하는 것은 청포묵입니다. 도대체가 뭔 맛인지 모르겠다면서 청포묵가루는 사지말라 하셔서 이거 빼고 다른 것 다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동부묵가루는 미얀마산입니다.

 

동부묵은 동부콩이라는 것으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청포묵과 비슷한데 원래 청포묵은 녹두로 만들어야 하지만 비싸서 이 동부콩으로 만들고 청포묵으로 파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제대로 호구 잡히는 거겠죠? 청포묵에 비교해 이 동부묵은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저는 쿠팡에서 1kg에 11500원 주고 구입해는데 이걸로 질릴때까지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안봤는데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서 동부콩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가 되었나보더라구요. 저는 그냥 묵가루 사면서 엄마가 사라해서 샀는데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니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

 

동부콩 효능

동부콩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원래 이집트가 원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송편등의 소로 이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송편 먹을 때 그 포근포근한 느낌의 소가 바로 이 동부콩이었나봅니다.

 

동부콩 효능 잠깐 알아볼까요?  까만 점이 있어 알아보기 쉬운 콩이며 남미에서는 스프나 스튜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콩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칼로리는 낮고 철분과 칼륨이 풍부합니다. 중국의 본초강목에는 신장을 보호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에 좋다고 적혀있다 합니다.

 

빈혈 심하고 아침마다 붓는 저에게는 딱 좋은 재료인 것 같은 동부콩으로 만드는 동부묵 만들기 엄청나게 쉽고 간단하고 빨리 끝나더라구요.

 

동부묵 만들기

동부묵가루와 물의 비율은 4:1에서 6:1 정도라고 하길래 5:1로 해봤습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6:1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주 쫀독쫀독해서 조금 더 부드럽게 해도 될 듯 하더라구요. 집에 계량할 수 있는 것은 없어서 종이컵으로 다 계량했습니다.

 

찬물에 동무묵가루 풀어서 거품기로 휘휘 저어 묵가루를 풀어줍니다.

 

금새 밀가루풀 쑬때처럼 쩐득해집니다. 동부묵 만들기 이때쯤부터는 거품기가 휘어질만큼 묵직한 느낌으로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주걱으로 바꿔서 저어줍니다.

 

꾸덕꾸덕하고 주걱으로 저어주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두면 밑이 눌으니 열심히 저어줘야 합니다.

아, 그리고 동부묵 만들기 하면서  어머니가 소금 조금과 참기름을 넣어서 같이 저었습니다.

 

사실 묵 자체가 그렇게 막 맛있고 그렇진 않은듯 한데 이렇게 약간의 밑간을 하니까 오히려 간장 양념 등을 덜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나중에는 깨도 한웅큼 넣어서 젓습니다.

 

동부묵 만들기 거의 끝까지 왔습니다. 저어주고 있는 동안 여기저기서 퐁~퐁~ 하면서 끓으면서 공기터지는 소리가 나고 큰 기포가 올라오더라구요. 아주 약한 용암 끓듯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단계 평평하게 싹 주걱으로 밀어서 이대로 굳혔습니다. 물론 예쁜 통에 넣어서 직사각형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드셔도 되는데 우린 그런거 없습니다. 모양 예쁘게 하는데는 특히나 제가 젬병입니다. 그냥 먹으면 되지~! 하는 주의라서요. 

 

 

어느 정도 굳고 나서 가장자리를 떼어 봤더니 이렇게 닭가슴살 결대로 찢어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다음엔 물의 비율을 좀 많이 할까 싶습니다. 식감도 좋고 저는 좋은데 어머닌 좀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더라구요 

 

다 굳은 후 냄비 모양대로 둥글게 만들어진 동부묵을 대강 석둑석둑 잘라서 통에다 나눠 담고 나눠줄 사람 것도 좀 따로 담고 했습니다. 

 

동부묵 무침 레시피

이제 남들과는 다른 동부묵무침 해 먹겠습니다. 다른 집들은 간장양념해서 김가루 솔솔 뿌려 먹던데 우리집은 냉장고 안에서 오늘내일 하고 있던 케일과 상추 그리고 땡초 두어개와 간장 그리고 매실액을 넣고 버무립니다.

어머니가 워낙 상추겉절이를 좋아해서 아침상마다 올라옵니다. 고춧가루 같은 건 안넣고 오로지 간장과 매실액으로만 양념하십니다. 여기에 참기름 쪼금 그리고 약간의 매콤함을 위해 땡초 넣어서 동부묵무침 완성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동부묵을 왜 이딴 식으로 썰어놨을까요? 먹기 불편한데 이런 모양은… 좀 작게 썰어주면 안되나 ? 싶지만 칼자루는 어머니가 잡고 계십니다. 전 그냥 얻어먹는 주제입니다. 

케일과 상추, 양파를 석석 비벼 무쳐내고 널판떼기 처럼 썰어놓은 묵 합체 시킵니다. 아침에 밥대신 이 동부묵무침 한접시로 떼웠습니다. 

 

동부묵가루로 동부묵 만들기 과정 합해서 한 10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그리고 굳히는건 두어시간 정도, 그리고 통에 넣어 둔 후 먹을 때마다 잘라서 끓는 물에 잠깐 넣고 데우면 몰랑몰랑 하지만 쫀득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부묵 만들기 쉽죠?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는법, 반려동물등록제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는법, 반려동물등록제

반려동물 사망신고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등록제 시작된것은 2014년부터라고 하는데 제가 사는 곳은 2013년1월1일부터 시범 실시를 했고, 우리는 그때 우리집 강아지를 바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목걸이로 채워서 밖에 나갈 때 항상 하네스에 채워서 산책을 다녔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도저히 지 힘으로는 나갈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풀어놨었구요.  그랬던 우리 아이…화장한 날 받아온 장례 증명서는 형부가 들고 가고…우리도 그냥저냥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라는 거 뭐 그런게 왔습니다. 

반려동물사망신고

반려동물등록제 맞춰 등록할 때와는 다른….사람으로 치자면 출생신고와 사망신고를 하는 기분일까요? 해마다 광견병 주사 때문에 연락오는거 외에는 별 관계없다 싶어서 사실 반려동물 사망신고 라는 걸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사람도 이 세상을 떠나면 신고 해야 하는데 가족이었던 아이 떠나보내면서 우리도 물건 하나 잃어버린 것처럼 그러는 건 아니겠다 싶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들어가서 사망신고 했습니다. 

 

 반려동물등록제는 사실 2014년부터 실시되었는데 다시 2019년 7월1일부터 두달간 자진등록을 하면 과태료가 면제 되고 이후부터는 1차위반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등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최대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또 안하는 사람들 많겠죠? 

 

저희는 그때 병원에 가서 목걸이 외장형으로 등록했는데 이제 반려동물 사망신고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우리처럼 이렇게 반려동물등록제 따라서 잘 등록하셨던 분들은 아이와 이별하고 나면 저희와 같은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이 세상에 왔다간 흔적을 사람과 똑같이 해 준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관할 시군구청 동물등록업무 담당자에게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호 서식을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동물병원에서 신청서 작성해서 맡기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시군구청으로 직접 가서 하는 방법은 저는 좀 안내키더라구요. 물론 그 분들 입장에서는 평소 정해진 단어로 이야기하는 거겠지만 우리에게는 하나의 죽음이고, 사망신고인데 그 서류를 들고 와 얘기하는 사람은 폐사처리 등의 말이  얘가 하나의 삶을 살다간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편하기도 하고 사람 쳐다보면서 얘기하기도 싫고 해서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들어가서 반려동물 사망신고 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와 보세요.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려면 먼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반려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해도 회원가입을 하면 내 이름 밑으로 우리집 강아지가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회원가입부터 먼저 해 줍니다. 

 

만약 등록정보를 알고 계신다면 그것으로도 확인이 가능한가 보더라구요. 저는 우리 강아지 털과 함께 목걸이등록증을 함께 꽁꽁 유리병 안에 넣어놔서 번호 확인이 안되서 그냥 회원가입했습니다. 반려동물 사망신고 한번 하고 말건데 회원가입하고 하는게 귀찮으시면 직접 가시거나 동물병원에 문의해 보세요. 

 

반려동물등록 및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기 위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회원가입을 축하한다 하는데 축하 받을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음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사망신고 하기 위해서는 이제 로그인 하고 가장 위에 있는 회원정보수정을 클릭합니다. 

 

회원정보수정을 클릭하면 회원가입하면서 적었던 그 서식폼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길 보면 내 반려동물이 나온다는데 안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너무 초창기에 해서 우리는 반려동물등록이 안되어 있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운데의 저 주민등록번호 입니다. 반려동물 사망신고 및 변경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 알아두세요. 

 

주민등록번호가 생년월일만 나와 있습니다. 소유 동물을 확인하려면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다 입력해야 합니다. 즉 생년월일 뒤에 나머지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고 수정을 눌러주셔야만 합니다.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반려동물등록 변경 그리고 반려동물 사망신고 할 아이의 이름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제 위와 같은 창이 나왔습니다. 등록된 반려동물의 정보입니다. 확실한 출생일을 몰라 2001년이라 되어 있고 2013년 등록할 때 중성화수술을 안해서 미중성이라 되어 있습니다. 15살을 꼬박 채우고 16살되던 해 갔습니다.  이제 이 아이, 반려동물 사망신고 직접 하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의 소유,분실, 사망, 다시찾음, 칩훼손, 분실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소유상태 수정시 동물등록 변경신고서에도 반영된다고 하네요. 우리집 찌루는 2019년 3월 5일 저녁 8시10분경 이 세상과 안녕을 고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7월7일 반려동물 사망신고 했습니다.

 

원래는 사망후 한달이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좀 많이 늦었습니다.  아이가  이 세상과 안녕하고 벌써 4개월입니다. 아이 보내고 출근하니 다음날부터 강아지 분양 안받냐고 물어보는 뭐 같은 직원들이 있습니다. 입을 꼬매버리고 싶었습니다. 하루밖에 안됐다면서 짜증내니까 웃고 가더라구요. 지금도 꼴보기 싫습니다. 

 

우리집 찌루가 화장장까지 마지막으로 입고 갔던 옷은 지가 베고 자던 베개에 입혀서 내 베개옆에 잘 놔두었고, 털로 만든 팔찌도 매일끼고 나가 바람쐬주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사망신고 절차는 어렵지 않으나 회원가입하고 하는게 좀 번거로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사망신고 해야하듯이 우리 가족도 그렇게 보내 주는 게 맞는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내장수술

백내장노안수술 비용 및 수술받기전 산동제와 안약넣기 및 주의점

백내장노안수술 비용 및 수술받기전 산동제와 안약넣기 및 주의점 

백내장수술

너무나 갑자기 하게 된 어머니의 백내장노안수술, 동생이 밀어붙였고 언니는 좀 반대했는데 엄마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하면서 안경 안쓰면 좋지 하는 말에 후다닥 병원가서 검사하고 다음날 오른눈, 그 다음날 왼쪽눈 이렇게 수술하고 이제 20여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른 곳들은 비용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 어머니 같은 경우는 백내장과 노안에 난시까지 있어서 한쪽 눈에 120만원 정도 였습니다. 즉 양쪽 눈 240에 검사비용은 10만원 좀 넘게 나왔습니다. 

난시교정을 하지 않는다면 한쪽눈에 3~40만원 정도일수 있으며,  인공수정체를 넣을 때 다촛점으로 하게 되면 최소 한쪽눈 300정도로 오른다고 합니다. 백내장이 있고 하면 실비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자신이 가입한 실비보험을 받을 수 있는지도 잘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이래저래 딸들의 가족계의 곗돈으로 충당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백내장노안수술 전날과 당일 수술바로전까지 점안액 넣는 걸로 고생 좀 했습니다.  사람들의 눈 상태에 따라 다 다를 수 있으니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다 이렇게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아는 분 또한 이렇게까지 약을 부지런하게 넣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수술받기전 산동제와 안약넣기 

수술 당일 3시간 전부터 수술할 눈에 3가지 안약,점안액을 시간에 맞춰 반드시 점안해 달라는 안내서가 함께 왔습니다. 

트로페린이라는 산동제는 수술당일 3시간 전부터 수술할 눈에 15분 간격으로 12회 점안 해야 했습니다. 크라비트와 브로낙은 수술당일 3시간 전부터 30분 간격으로 6회 점안했습니다.

위의 세가지 점안액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따로따로 다 포스팅 중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백내장노안수술 당일 주의점 

산동제를 점안한 후에는 자가운전이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이나 보호자가 함께 가야 합니다. 그리고 산동제를 넣었다해도 개인의 산동진행정도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받으러 가는 날에는 화장을 하면 안됩니다. 간단하게 스킨 로션 정도만 바를 수 있으며 향이 강한 화장품, 향수 등도 사용하면 안됩니다. 

당뇨나 혈압약을 복용중인 경우라면 먼저 먹고 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수술 후에도 이런 약의 복용은 가능합니다. 

 

백내장노안수술후 주의점 및 금지사항 

수술전 소프트렌즈는 7일, 하드렌즈는 14일, 드림렌즈는 30일 이상 착용을 금지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수술전 미리 목욕 등을 하고 가는 것을 권합니다. 수술 후 최소 1주일은 세수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머리는 물론 못 감는다 보시면 됩니다. 눈에 물이 들어갈 수있는 모든 상황을 다 배제해야 합니다. 

수술 후 최소 한달은 파마와 염색 등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수술 1주일 전에도 하시면 안됩니다. 반영구화장, 피부레이저,성형수술 등의 시술 또한 수술전후로 6주 동안 금지됩니다. 

수술전날부터 음주는 금지하고 수술후에 흡연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노안수술 비용 난시가 없다면 그리 비싼 수술은 아닙니다. 다만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께서 갖고 태어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바꾸면서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가 준 몸에서 이제 하나씩 하나씩 바꿔가는 것들이 늘어나는구나 하면서 서글프고 자신의 엄마가 보고싶었다 합니다. 

난 그런 생각 안하게 잘 쓸께~ 라고 하고 싶지만 난 지금 임플란트위한 식립 중이라는 사실…^^ 어머니도 없는 임플란트를 딸래미가 해야 합니다.

목시포스점안액0.5% 효능 및 주의사항

목시포스점안액0.5% 효능 및 주의사항

 

백내장노안수술 후 점안액을 총 3개를 받아왔습니다. 후메론은 2시간마다, 크라비트는 하루 4번, 브로낙은 아침저녁으로 넣어야 했습니다. 

특히 크라비트와 브로낙은 수술전날부터 부지런히 넣어줘야 했는데요, 이 점안액은 각각의 포스팅때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술 후 2주정도까지는 하루에 4번 크라비트점안액을 넣었습니다. 그 후 조금더 약한 약이라며 의사쌤이 처방하신 약이 목시포스점안액0.5%입니다.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의 안과용제로 한림제약에서 나온 전문의약품이며 보험코드는 645304711입니다. 

 

목시포스점안액0.5% 효능 및 사용법 

투명한 플라스틱용기에 든 연한 녹황색 점안액으로 목시플로사신염산염 5.45mg.mL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도구균속, 연쇄상구균속, 폐렴구균, 장구균속, 마이크로코카스속, 모라셀라속, 코리네박테리움속, 시트로박터속 등등 감수성 균종에 의한 세균성 결막염, 검판선염, 각막궤양포함한 각막염 치료, 안과 수술전후의 무균화요법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의 경우는 하루 3회, 한번에 한방울씩 점안하며 증상에 따라 증감할 수 있습니다. 

안과수술전후 무균화 요법에 이용할 시에는 수술전에는 1회 1방울 하루 5회, 수술후에는 1회1방울 하루3회 점안하게 됩니다. 

 

목시포스점안액0.5% 주의사항 및 부작용 

이 약을 결막하로 주사하거나 안구전방으로 직접 주입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심혈관허탈, 의식소실, 혈관부종, 기도폐쇄, 호흡곤란,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약에 알러지반응이 나타나면 바로 투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목시플로사신, 다른 퀴놀론계 약물 또는 이 약의 다른 성분에 과민증 병력이 있는 환자나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사용을 금지하고 임부 또는 수유부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눈에서는 결막염, 시력감소, 안구건조, 각막염,안구불편감, 안구충혈, 안구통증, 가려움증, 결막하 출혈, 눈물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열, 기침, 감염, 중이염, 인두염, 발적, 비염 등의 알러지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시포스점안액0.5%를 사용할 때 다른 점안제와 함께 투여하게 될때는 5분 정도 간격을 두고 투여해야 합니다. 

네오덱스안연고 사용법 및 주의사항은 ?

네오덱스안연고 사용법 및 주의사항

 

어머니의 백내장노안수술 후 처방받은 약들을 하나하나 그 효능과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가장 짧게 사용한 네오덱스안연고 관련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술후 처방받은 것은 점안액 3종류와 안연고 그리고 복용약 이었습니다.  

 

그중에서 네오덱스안연고는 수술후 3일간만, 하루에 한번 잠자기 전에 넣어주면 되는 약이었습니다. 약사말로는 아주 많이 남게 될테니 상처나거나 했을 때도 바르라면서, 아주 좋은 연고라 합니다.

 

네오덱스안연고 사용법 및 효능 

백색 또는 연노란색의 안연고로 덱사메타손1mg/g,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g, 폴리믹신B황산염 600IU/g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문의약품입이며 보험코드는 645300053입니다.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와 네오마이신, 폴리믹신B라는 항생개념이 들어간 제제로 항균, 항염증작용으로 안 감염증 치료에 이용되는 연고입니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결막염, 안검염, 각막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3~4회 결막낭내에 소량 도포하거나 취침시 점안액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감염을 치료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려움이나 부종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상담을 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하면 시력저하와 안압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사람 및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재성  단순포진성 각막염 : 수두진, 수두, 기타 바이러스에 의한 여러 각막 및 결막질환 환자, 마이코박테리아의 안과감염,눈의 진균감염 환자, 사상균 및 결핵균의 안감염 환자, 본인이나 가족중 녹내장 병력이 있는 환자, 신생아,  각막 손상 및 궤양환자, 이 약의 과민증 환자, 각막의 이물질을 잘못 제거한 경우 

 

네오덱스안연고 부작용 및 주의사항 

항균제 및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각막이나 공막의 박막화를 초래하는 질환에서는 각막이나 공막의 천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압상승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사용시 시신경 손상과 시야 및 시력손상이 수반된 녹내장과 후낭하 백내장을 일으킬 수있습니다. 

장기사용시 스테로이드성분으로 숙주반응의 억제로 안감염의 이차적 손상 및 각막의 지속적인 진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상처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눈의 급성 화농성 염증질환에서 스테로이드제제는 감염을 은폐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점안액인 경우는 답답함과 눈물, 작열감,각막충혈 등의 일시적인 국소 자극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연고를 직접 넣는다는게 좀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손가락에 쌀알크기만큼을 짜내고 눈밑에 손가락을 대서 약간 뒤집는다는 느낌으로 만들어 연고가 있는 손가락을 그 눈과 뒤집힌 부분에 댄 후 눈을 깜박깜박하면 연고가 들어가게 됩니다. 

어머니는 안과에서 백내장노안수술 후 3일간 하루에 한번만 넣으라며 네오덱스안연고 처방 받았지만 사실 눈 주변 피부에 문제가 있을때 피부과에서도 처방되는 연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