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온 동네 역할을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공동육아나눔터입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지역별 설치 현황과 이용조건 및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공동육아나눔터
지역 사회에서 육아라고 하는 부담을 함께 나누면서 또한 부모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아 공동체 공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돌봄 공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로 각 지역단체의 주민센터나 복지관 및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등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또는 외벌이 가정 등 다양한 여러 형태의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자녀 양육, 육아의 부담을 줄이면서 사회적 연대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회복지 기반시설입니다.
공공육아나눔터 설치 목적
양육, 육아부담 경감
부모의 돌봄공백을 메우고 양육 스트레스를 줄인다.
이웃 간 소통 및 네크워크 형성
동네, 마을 단위의 육아품앗이로 공동체 복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벌이, 외벌이 부모는 물론 조손가정, 그리고 가족이나 친척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해소의 대안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
가족간의 유대감 향상과 아동의 정서발달에 기여
맞벌이 가정 지원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 일과 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핵심적 인프라 제공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현황
2024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약 300여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지역보다 중소도시 및 농어촌에 활발히 설치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서울, 부산 및 경기도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설치된 곳이 많으며 그 외 지방에서는 읍면 단위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대상 및 조건
이용대상
만 0세~ 12세 이하 자녀 보호자 및 가족
육아 중인 부모, 보호자, 조부모 등 아동의 가족 구성원, 자녀와 함께 놀 공간이 필요한 지역 주민
참여조건
회원가입 후 자유이용이 가능
다만 지역에 따라서는 프로그램 참여 위해 사전 신청제를 운영하기도 함
품앗이 돌봄 참여 시 상호 교환식 참여가 원칙임
공동육아나눔터 주 프로그램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국비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무료 운영이 원칙입니다.
무료항목
놀이공간 및 휴게공간 등의 공간 이용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
기본프로그램
유료항목
이는 각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별 강사 초빙 프로그램
재료비가 필요한 공예, 요리 등
체험 행사를 할 경우 버스대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료프로그램이라해도 만원을 넘지 않는 소액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방법
주거지와 가까운 공동육아나눔터 찾기
아이사랑 포털, 지자체 홈페이지, 육아종합지원센터, 포털사이트에서 공동육아나눔터 + 지역 으로 검색
회원 등록 및 이용 신청
오프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으므로 현장 방문 후 간단한 회원 등록을 합니다. 신분증과 아동주민등록번호등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참여 예약
매월 프로그램이 안내되며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수일 수도 있습니다.
이용 시 유의사항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의 동행이 필수입니다.
놀이 도구 사용 후에는 직접 정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음식물 반입 제한 등의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장점
경제적 부담 감소
대부분이 무료 운영이므로 비용 부담 없이 자주 방문,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 제공
부모간의 정보 교류 등과 품앗이 등으로 육아 스트레스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아동의 사회성 발달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만남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Q&A
어린이집, 유치원과의 차이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보육, 교육기관으로 교사와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와 달리 공동육아나눔터는 자유로운 놀이와 부모중심의 자율 돌봄이 주가 되는 공동체 공간입니다.
육아 품앗이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나?
꼭 품앗이활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순하게 공간만 이용해도 됩니다. 품앗이는 희망자 중심으로 자율적 참여가 원칙입니다.
보호자 없이도 이용가능한가?
대부분은 보호자 동반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자율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은 상호 협의하에 보호자가 교대로 돌볼 수 있습니다.
형제가 함께 이용해도 되나?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형제자매 동반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나이대별 놀이 공간이 분리된 곳도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되나?
대부분은 자유 방문이 가능하지만 특정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인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마무리
단순한 아동 돌봄 공간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육아 플랫폼입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핵가족화, 고립된 육아환경에서 공공의 힘으로 부모의 육아를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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