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띠별운세

2023년 검은 토끼띠, 띠와 색깔의 관계

2023년 검은 토끼띠, 2022년 검은 호랑이띠 이런 식으로 언젠가부터 띠와 색깔이 묶여져서 말해지게 되었습니다. 12간지, 60갑자 이런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과연 띠와 색깔의 관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당신은 무슨 색깔의 동물일 때 태어났나요?

60갑자, 12간지, 열두띠, 띠와 색깔

띠와 색깔의 관계

2021년 신축년, 2022년 임인년, 2023년 계묘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앞 포스팅의 10간과 12지의 조합에 따라 신축년, 임인년, 계묘년 등으로 불리게 됩니다.

 

10간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契)

 

10간은 우리가 보통 갑을병정 이라고 외워왔던 그 순서입니다. 갑질할 때의 갑이 여기서 나온 말이기도 한데요, 그리고 시작 자체를 갑부터 시작해서 1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갑 = 4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신부터 1로 시작되어 갑은 4, 경은 10 또는 0으로 간주합니다.

 

4 5 6 7 8 9 0 1 2 3

 

위의 표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태어난 해가 89년이면 9가 나타내는 10간은 “기(己)”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契)

그리고 89년생은 뱀띠이므로 12지로 말하면 “사(巳)”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1989년은 “기사년”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태어난 연도를 이렇게 한자어로 무슨해라고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철학관에 사주를 보러 가면 출생시간을 물어보고 몇 시다 그러면 진시, 축시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이 또한 12지를 2시간씩으로 나누어서 시간을 보고 있습니다. 

자(子) : 쥐, 23:00~01:00

축(丑) : 소, 01:00~03:00

인(寅) : 호랑이, 03:00~05:00

묘(卯) : 토끼, 05:00~07:00

진(辰) : 용, 07:00~09:00

사(巳) : 뱀, 09:00~11:00

오(午) : 말, 11:00~13:00

미(未) : 양, 13:00~15:00

신(申) : 원숭이, 15:00~17:00

유(酉) : 닭, 17:00~19:00

술(戌) : 개, 19:00~21:00

해(亥) : 돼지, 21:00~23:00

 

띠와 색깔

10간 색깔
갑 / 을 파란색(청색)
병 / 정 붉은색 (홍색)
무 / 기 황색(노란색/ 황금색)
경 / 신 흰색 (백색)
임 / 계 검정색 (검은색, 흑색)
10간  색깔
갑 / 을  파란색(청색)
병 / 정  붉은색 (홍색)
무 / 기   황색(노란색/ 황금색)
경 / 신   흰색 (백색)
임 / 계   검정색 (검은색, 흑색)

 

2022년은 임인년이었습니다. 그러면 위의 표에 맞추어서 다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로 끝났을 경우 – 임

호랑이 – 인 

임은 검정색

이렇게 합해져서 2022년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라는 설명입니다. 

 

2023년

3으로 끝났을 경우 계

토끼 – 묘

계는 검정색 

이를 합하면 2023년은 검은 토끼해로 정해지게 됩니다. 

 

당신은 무슨 색깔의 동물의 해에 태어나셨나요? 

2023년 4월 띠별운세 길일 및 조심해야 할 날

60갑자 십간과 오행의 양과 음 성질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022년 10월31일입니다. 올해도 이제 두달을 남기고 있습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해였으며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띠입니다. 단순한 12띠 외에도 환갑이 되는 60갑자 십간과 오행의 양과 음 성질 소개합니다.  

 

60갑자 십간과 오행의 양과 음 성질

60갑자 12띠

십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십이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십간과 십이지를 하나씩 붙여가다 보면 다음과 같은 60갑자, 육십갑자표가 완성됩니다.

60갑자 12띠

십간

앞에 붙는 십간의 글자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각각의 특징을 보겠습니다.

십간은 목, 화, 토, 금, 수 5행으로 나뉘어지며 그 5행에는 각각 음양이 있습니다.  갑, 병, 무, 경, 임 은 양의 별이며 을, 정, 기, 신, 계는 음의 별입니다. 갑과 을은 목, 병과 정은 화, 무와 기는 토, 경과 신은 금, 임과 계는 수의 성질입니다.

 

갑, 병, 무, 경, 임 양의 별은 개방적이고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기 쉬운 타입이며 을, 정, 기, 신, 계 음의 별은 신비주의 경향이 강하고 말과 감정을 억제하는 편이라 어른스럽고 내성적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각각의 십간에도 음과 양의 성질이 있어 그 특징이 서로 다르므로 아래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갑목

갑자, 갑술, 갑신, 갑오, 갑진, 갑인

양의 성질

포용력과 리더십, 배려심이 있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집안이나 어떤 단체의 대표가 될 수 있으며 남을 위하는 마음도 크고 착실하게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대기만성형의 사람이 많으며 힘들 때도 긍정적이면서 자존감과 자존심이 강한 편입니다.

도리나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싫어하며 결단력이 있으며 내 길을 가는 끈기와 도전정신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이성적이지만 타협은 꺼리는 그럼에도 생명력이 강합니다.

 

음의 성질

자기중심적이라 자신이 위험하다고 느낀다면 비겁한 수단을 써서라도 지키는 타입입니다. 명령이나 지시 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 뜻대로 사람을 움직이고 싶어합니다. 융통성이 없으면서 지기 싫어하지만 또한 충돌을 싫어하고 연약한 타입니다.  한번 실수나 실패를 하게 되면 다시 일어서는데 시간이 걸리고 성격도 급한 편입니다. 어떤 일이 생기면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스스로 위안합니다.

 

 

을목

을축, 을해, 을유, 을미, 을사, 을묘

양의 성질

온화하고 상냥하지만 오뚝이같은 사람으로 인내력이 강하고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힘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당당하며 심지가 굳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타입이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음의 성질

우유부단하고 애매모호하면서 선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면서 신비주의적인 부분이 있고 남을 의지하기 쉽습니다. 또한 집착, 질투심이 강하며 남 탓하는 성향도 강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변덕스럽고 누군가의 권유에는 또 약합니다.

 

병화

병인, 병자, 병술, 병신, 병오, 병진

양의 성질

밝고 에너지 넘치며 온화 온후하고 낙천적이면서 사교성이 뛰어나고 화려하면서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무서운 것 없는 사람으로 도전을 즐기면서 노력도 아끼지 않는 솔직하고 행동력 있는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속과 겉이 같으며 어디서나 눈에 띄이는 타입입니다.

 

음의 성질

기분파이면서 변덕스러울 수 있고 염세적이고 걱정이 많고 정서가 불안정한 성향이 강합니다. 자기 멋대로일 수 있고 냉혹한 면도 있으며 욕심도 많고 다혈질에 융통성이 없습니다.

 

정화

정묘, 정축, 정해, 정유, 정미, 정사

양의 성질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상담을 잘 해주면서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성향으로 집중력과 인내력이 강하고 예의 바르고 상냥합니다. 용의주도한 편이면서 지적이고 실행력이 뛰어나면서 인정스럽습니다.

 

음의 성질

계산적이고 불평불만이 많고 뻔뻔한 편이서면 진심을 내보이지 않고 신경질적입니다. 꿍꿍이가 있는 듯하며 반성을 하지 않고 공격적이면서 집요하면서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분노조절이 안되는 편입니다.

 

무토

무진, 무인, 무자, 무술, 무신, 무오

양의 성질

싫고 좋고가 분명한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으로 사람을 부리는 힘이 있습니다. 침착하고 대범하면서 인정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적극적이고 협조성도 있으면서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면서 재치도 있습니다.

 

음의 성질

권위적이고 분노조절을 못하면서 심한 게으름뱅이입니다.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으면서 변화를 두려워하고 분위기에 약하면서 잘 속습니다. 융통성도 높고 눈은 높으면서 계산적이고 고집이 세면서 뻔뻔합니다.

 

기토

기사, 기묘, 기축, 기해, 기유, 기미

양의 성질

쉽게 적응하며 선량하고 손끝이 야물고 배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부드럽고 상냥하면서 인정이 많고 인내심도 강하면서 끈기있는 배려심 강한 섬세하고 성실한 성향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재능도 있습니다.

 

음의 성질

고집이 세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질투심이 강하면서 섬세한 타입입니다. 자신을 남에게 보이지 않지만 그런 것 치고는 남에게 이용되기 쉽습니다. 이성에게 약하며 걱정이 많고 꽁하는 타입에 지나칠만큼 조심성이 많고 그만큼 좌절하기도 쉽습니다.

 

경금

경오, 경진, 경인, 경자, 경술, 경신

양의 성질

깔끔하고 씩씩하면서 촉이 발달한 타입으로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행동력과 두뇌회전이 빠르면서 냉철합니다. 정의감이 있고 합리적이면서 말재주가 좋고 강인하면서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습니다.

 

음의 성질

완고하면서 공격적이고 게으르면서 다혈질에 자신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면서 충동적이고 전투적입니다. 단순하고 계산적이면 거칠고 둔하면서 교활하고 말에 가시가 있습니다.

 

신금

신미, 신사, 신묘, 신축, 신해, 신유

양의 성질

미의식이 강하고 섬세하면서 품위와 의리가 있으며 약속을 잘 지키는 타입으로 감수성이 풍부합니다. 심지가 강한 타입이면서 판단력과 인내력이 있으면서 재치도 있습니다.

 

음의 성질

자의식과 자존심이 강해 지기 싫어하고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신경질적이면서 자존감도 약하고 남을 너무 의식하는 과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체보다는 개인주의, 사교성이 없고 싫고 좋고가 심합니다.

 

임수

임신, 임오, 임진, 임인, 임자, 임술

양의 성질

선견지명이 있고 적응력과 포용력, 사교적이고 배짱도 있습니다. 행동하는 지성파로 논리적이면서 책임감도 하고 자유분방한 자유인입니다. 창조력이 있고 예술적이면서 대담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의 성질

변덕스러우면서 바람기가 있고 교활한 편이고 놀기 좋아하면서 상식적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용당하기 쉽고 속임을 당하기도 쉽습니다. 금방 포기하는 성형으로 이성관계가 복잡하고 사치와 낭비가 심하면서 감정적입니다.

 

계수

계유, 계미, 계사, 계묘, 계축, 계해

양의 성질

솔직하고 정보수집력이 강하면서 섬세하고 모성본능이 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남을 보살피기 좋아하는 상냥한 사람으로 배려심도 있고 견실합니다.

 

음의 성질

내성적이면서 나르시즘의 성향과 비관적이면서 결벽증이 있을 수 있고 정에 약하고 집요하면서 불평불만이 많지만 내보이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최악의 경우를 먼저 생각하는 겁쟁이의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60갑자 십간과 오행의 양과 음 성질 관련한 내용으로 다음 시간부터는 좀 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좋은 전복환

부모님 보약 전복환 준비 해 봤습니다.

부모님 보약 전복환 준비 해 봤습니다.

 

부모님 보약 전복환

요즘 들어 부쩍 엄마가 기력이 떨어졌다 하십니다. 작년과 올해가 다르게 느껴진다며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리 얘기할 때까지 딸래미인 니 뇬은 도대체 머했냐 싶습니다. 보약을 몇번 해 드려봤는데 요즘은 빨이 안받는다면서 이래저래 해서 약을 해 드리질 않았네요.

 

그래서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공진단이나 경옥고 였는데 워낙에 좁디좁은 인간관계이다 보니 아는 한의사가 없습니다. 아는 사람도 못 믿을 판에 모르는 한의사 믿고 몇십만원 돈을 뭔지도 모를 풀떼기에 쓰는 게 아닐까 싶어 약국에서 공진단을 사려고 하다가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4~5번 드셨던 전복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는 기력회복 보다는 눈에 좋다고 해서 구입해서 한번 드시고 나더니 몸이 가벼워지고 눈도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 하셔서 몇번 사 복용하셨습니다. 그런데 한 5번 드시고 나더니 이제는 효과를 모르겠다면서 잠시 쉬었다 먹자 했는데 그러고 나서 쌔까맣게 잊어 버리고 있었네요.

 

제가 구입한 것은 한국전복연구소의 황가전복환입니다.  이전에는 진전복환이라고 하는 것을 구입했었는데 쿠팡을 검색하다 보니 나오더라구요. 주소는 거의 비슷하고 취급제품도 딱 두개 석결명환이랑 해서 두가지라서 같은 곳인가 싶어 주문했습니다.

 

건전복 40%와 다시마와 톳으로만 만들어진 전복환과 전복껍질로 만든 석결명환이 있는데요 가격대는 보약  공진단이나 경옥고 생각한 것보다는  저렴하게 298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몇년이 지났는데도 가격은 그대로였습니다. 30개의 작은 통에 약 50개 정도의 환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자기 전에 먹는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소화를 못 시키는 편이라서 저녁 7시쯤 드시고 11시쯤 주무십니다.

눈에 좋은 전복환

작년에 백내장과 렌즈삽입술을 하신 후 눈 상태가 좋지 않아 계속 짜증을 냈는데 그때 이 전복환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2013년에 드실 때 가장 먼저 효과를 느낀 것이 눈이 밝아지는 느낌, 깨끗해지는 느낌이라 했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몸이 좀 개운하고 가벼워지는 느낌이고 피곤이 덜하다 하셔서 몇번을 달아서 사서 드셨는데, 어느 정도 기력이 회복되고 나서는 처음만큼의 효과를 실감하지 못해서 좀 쉬었다 먹자 했는데 6년이 지나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때보다 연세도 더 드셨고, 더 기력도 떨어졌으니 우선 전복환 드셔보시고 그래도 이전만큼의 효과가 없다면 보약 으로 그래도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해야 할 공진단이나 경옥고 드셔보시자 했습니다.

 

아직 3일밖에 지나지 않아서 어떻다 하는 답은 없지만 약 2주 정도 복용 후 엄마의 개인적인 소감을 들어서 첨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한달 다 채워진 후 소감을 듣고 마찬가지로 의견을 첨부해 놓겠습니다.

 

원래부터 전복 그러면 눈 건강과 기력 회복에 가장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 식재료입니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만큼 영양도 뛰어나서 부모님 보약 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간의 기능을 개선 시켜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영양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다시마와 톳이 첨가되어 있어 플러스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추석도 다가오고 날씨도 태풍 왔다간 후로 갑자기 서늘해진 공기 하지만 역시나 낮에는 아직 좀 덥고 그런 환절기 날씨에 부모님 건강이 걱정된다며 이런 선물이 어떨까 싶기도 해서 저처럼 혹시 고민 중이라면 참고해 보시라고 포스팅 합니다.

 

어머니가 현재는 77세라서 이것을 드시는 다른 분들과는 효과가 나오는 시간이 좀 다를 수도 있고 느끼는 것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이 말린 전복과 다시마 그리고 톳 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패류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만 조심한다면 기력 회복을 위해서 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 입니다. 보약 구입하고 싶은데 저처럼 인간관계 좁아서 믿을 만한 한의사가 주변에 없는 분 그리고 부모님이나 자신이 눈이 많이 피곤하고 힘들다 싶은 분들은 한번쯤 생각을 해 볼 만한 식품인 듯 하더라구요.

 

물론 앞으로 2주, 한달 후 후기도 다시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어머니의 개인 소감이겠지만요. 우선 몇년전에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다는 말을 전합니다.

 

 

베란다텃밭 상추

화분에 상추심기 시작

화분에 상추심기 시작

 

코로나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기나긴 장마와 너무나도 뜨거운 햇살 그리고 다시 또 태풍 그리고 또 태풍 또 태풍 이런 2020년 여름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쿠팡프레시에 이것저것 주문하면서 상추나 쌈채소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베란다텃밭

허걱…..진짜 상추가 아니라 금추였습니다. 400g에 19800원 뭐 이렇습니다. 오늘은 다시 확인해 보니 400g에 15,970원,  450g에 18900원 이렇네요. 

 

상추를 워낙 좋아하는 엄마에게 한동안 상추금지령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냉장고로 가시더니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들더라구요. 뭔가 했더니 한 7,8년 된 상추씨라 합니다. 줄곧 냉장고에 넣어놓고 여태까지 두어번 키워서 먹었다 하시더라구요. 그럼 나도 먹었다는 얘긴데 왜 기억이 잘 안날까요? 

 

하여튼 봉지를 보니 2012년에 포장했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진짜 오래된 상추 씨앗 입니다.  다육이를 키우는 어머니 때문에 집에 흙과 화분은 넘치게 있으니 주섬주섬 씨앗을 들고 나가 심은 것이 8월30일, 그리고 9월3일 이만큼 컸습니다. 태풍 올라온다고 아파트 베란다 안에 들여놨더니 웃자라서 키가 껑충해져서 베란다 위로 올려놨습니다. 아, 우리집은 1층이고 옛날 아파트라 바로 베란다 밑 1m가 화단입니다. 

 

그래서 베란다에 화분을 많이 올려 놓는데요, 여기에 상추 심은 화분 두개 나란히 놔두었습니다. 상추 씨앗을 보면 약간 핑크색을 띠고 있는데요, 이것은 코팅해 놓은 것이라 합니다. 시골에서는 이런 씨앗을 많이 쓰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파종 해놓으면 새들이 다 씨앗을 먹어버리는데 이렇게 코팅 해 놓으면 새들이 안 먹는다고 합니다. 

 

지금 또 하이선 이라고 하는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보도듣도 못한만큼의 큰 태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태풍이 또 지나고 나면 채소값은 또 엄청나게 오르겠죠. 9월은 상추 파종하기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너무 비싸서 못 사먹고 아껴 먹어야 할 수 있는데 집에 노는 화분 있거나 하면 또는 패트병이나 스트로폼 박스에도 많이들 상추 심기 하던데 한번 도전해 보세요. 

 

흙은 배수가 잘되는 상토를 준비하면 됩니다. 여유가 되면 분변토, 지렁이흙 뭐 이런 것도 좋겠지만 느낌이 별로라서…우리집은 따로 채소용 흙이 아니라 다육이나 야생화 심는 흙이었습니다. 

 

집에서 뭐 그리 튼튼하고 크게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엄마 말씀으로는 야들야들 보들보들 하다고 합니다. 물론 더 키워서 먹으면 시중에서 파는 거랑 거의 같은 크기와 질감도 되는데 엄마는 빨리 수확했다 하시더라구요. 하긴 부추도 심었는데 크기 전에 먹으니 메생이 같았습니다. 

 

하여튼 있는 화분에,  있는 흙에,  있는 상추 씨앗 뿌렸습니다. 다른 거 찾아보니 콕콕 심는다고 하는데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살살 뿌려주고 그 위에 흙을 또 살살 뿌려주었다고 합니다. 모든 씨앗을 심을 때는 그 씨앗의 약 1.5배 정도 높이로 흙을 덮어줘야 잘 나온다고 하니 메모해 두세요. 

 

이렇게 뿌려서 덮어놓고 스프레이로 물을 살살…흙이 마르지 않게 해 주면 됩니다. 4일만에 이만큼 커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이 크는지 계속 업뎃 해 나가겠습니다. 한번 같이 키워보세요~

 

귀에 주름

귀 주름 뇌졸중과 치매위험 ?

귀 주름 뇌졸중과 치매위험 ?

귀에 주름

언젠가 TV에서 귀에 주름 있으면 뇌졸중 그리고 치매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진짜일까요? 

 

엄마 귀에는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것도 오른쪽 왼쪽 양쪽에 세로로 깊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세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되는데요, 미국의 어떤 뭔가에서 나온 이야기라면서 급성 뇌졸중 환자 78.8%에서는 귓불에 대각선으로 깊은 주름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이런저런 건강관련 TV프로그램이 많아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뇌혈관 등에 문제가 있다는 말에  덧붙여서 치매에 걸릴 위험 또한 높아진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이는 약 2배 정도의 확률이라고 합니다. 

 

왜 귀 주름 생기는지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부분에 연결된 혈관들이 노화 등으로 막히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귀 부분에 주름 생기면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의심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주 가깝게 보자면 내 옆에 계신 이제 곧 팔순을 바라보는 제 어머니는 너무 깊은 세로 주름 있지만 뇌와 관련된 질환이나 치매 증상은 없습니다. 

 

즉 뇌졸중이나 치매 걸린 사람을 봤을 때 이렇게 귀 주름 있는 사람이 많았다는 결과는 있지만 주름이 있다고 모두 이런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위험성은 더 높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점을 보거나 했을 때도 100% 믿을 것은 아니지만 나쁘다는 것은 미리 피하거나 조심하는 편이 좋다고 하듯이 이 귀 주름 있어서 혈관관련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면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어머니와 함께 저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완료했습니다. 재난지원금 나온 것으로 각각 자주 다니는 병원에서 15만원씩 주고 팔뚝에 맞았습니다.

사실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는지 어떤지 잘 기억을 못하십니다. 외할머니 살아계셨을 때 수두, 마마에 걸렸었다는 말도 들어본 적은 없다는데 주변에서 대상포진 때문에 입원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더니 걱정이 되셨나 봅니다.

몇년전부터 저한테도 예방접종 해야한다 해야한다 하시는데 제가 가는 병원에서는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나이가 있으니 좀 더 있다가 접종하는 것이 맞다면서 안 놔 주시더니 올해는 그럽시다! 하고 바로 맞자고 하시더군요. 갑자기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튼 어머니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이 국산은 15만원, 수입산은 17만원인데 30년 단골이니 15만원에 해줬다고 엄마가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두말없이 국산할래? 수입산할래? 라는 말도 없이 그냥 수입산을 15만원에 접종하더라구요.

엄마 아는 놈이 더 무서운 법이야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끝냈는데 주사를 맞은 그날은 샤워도 하면 안되고 팔을 많이 써도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주사를 참 잘 맞는 편인데도 약이 들어가는 순간이 꽤 묵직하게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1주일을 넘게 주사자리가 아프고 열도 났습니다. 어머니는 좀 더 오래 아프고 열이 난다 하셨고 가렵다고도 하셨습니다. 저는 가렵지는 않았구요. 이렇게 둘이서 예방접종을 마쳤는데 이렇다고 해서 평생 대상포진에서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애기 낳는 것과 같은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몸의 신경을 따라 몸의 한쪽에서 띠모양의 발진, 수포가 나타납니다. 수두, 마마에 걸렸던 사람의 몸에는 이 바이러스가 잠자고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수두를 앓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그렇게 아팠다는 것 보다는 가려웠지만 곰보자국 남는다고 긁지를 못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어렸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기억은 없는데 이 대상포진 통증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바늘로 막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 사실 통증보다 더 위험한 것은 대상포진 합병증 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심각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신경통

물집 등의 치료가 다 끝나고 나서도 길게는 몇년까지도 계속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가  약 30%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과 면역이 약해져 있는 경우에 신경통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가 너무 예민해져서 약간의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안면신경마비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얼굴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얼굴의 신경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각막염, 실명

이 바이러스가 시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각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실명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및 가격

조스타박스

MSD제조로 2006년 FDA허가가 났으며 세계최초의 대상포진 생백신입니다. 1회 피하주사로 접종합니다. 가격은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8만원에서 20만원정도 선입니다.

스카이조스터

SK케미칼이 제조사입니다. 국산 생백신으로 1회 피하주사로 접종합니다.

싱그릭스

GSK 제조로 2017년 10월 FDA허가를 받은 사백신입니다. 두달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로 접종하게 됩니다. 대상포진과 부작용에 대해 90%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제한

기본적으로는 50세가 지나야 맞을 수 있다고 하는 가이드라인은 있습니다. 하지만 20대나 30대에서도 예방접종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예방접종은 100%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이 접종의 큰 의미는 대표적인 후유증인 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신경통은 노년층에서 훨씬 심하게 합병증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이미 이 접종의 효과가 남아 있지 않게 되었을 수 있습니다. 평생 한번만 맞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겠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조스터박스백신은  그 효과가 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다시 재접종 해도 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40대 정도에서는 어느정도는 통증을 참을 수 있고 심하게 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이라는 것이 한번 걸리고 나면 다시 안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60대가 되어 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때가 더 힘들고 합병증 우려도 높아서 가능하면 50대 또는 60대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우선 대상포진 예방접종 끝냈으니 앞으로 5년 정도는 걱정 하나 덜었습니다.

신기패

신기패 활용법, 개미퇴치

 

신기패 활용법, 개미퇴치

신기패

저녁에 퇴근 하고 돌아와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 밥을 좀 챙겨주고 있어요. 벌써 한 5년 정도 지난 듯 한데 애들을 구조한다거나 하지는 못하고 다만 밥만 좀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카페에 가입해서 애들 사료나 캔 정보를 얻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신기패 라고 하는 이 분필같이 생긴 녀석입니다. 

 

길고양이들 아니었으면 아마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은 이 신기패

 

우선 카페에서는 다들 여름철 길고양이 밥그릇에 개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입하더라구요.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문제고, 여름에는 민달팽이나 개미 등이 꼬여서 장난 아니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니 이런저런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신기패 였습니다. 

 

저는 오로지 개미퇴치 에만 사용하고 있지만 며칠전에 새로 구입하면서 보니 여기저기 활용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인체에는 무해하며 또한 반려동물에도 무해한 성분이라 합니다. 따라서 집에 반려동물이 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활용법 그리고 성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신기패는 하얀 분필처럼 생겼는데 이 분필이 두개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얀 분필같은 것을 쭈욱 그어주면 바퀴벌레, 진드기, 모기, 하루살이, 초파리를 비롯해서 개미퇴치 까지 가능합니다. 

 

신기패 활용법 – 실내편 

현관문이나 방충망 그리고 창문의 모서리, 창틀 물구멍 등 초파리나 하루살이, 모기 등이 들어올 만한 곳에 슥슥 그어주면 됩니다.  또한 씽크대 밑이나 세면대 밑의 배수구, 화장실 배수구 등등 파이프가 있는 곳에도 빙빙 둘러가면서 그어주세요. 특히 파이프가 연결된 부분에서도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 벽 타일 사이사이에도 그어주면 미리 해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 야외편 

상자가 많은 곳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 그리고 가정집에서도 마당 등에서도 슥슥 그어주는 것만으로도 여러 해충이 꼬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미퇴치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게다가 화분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화초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중에서도 실내와 야외로 구분해서 보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도 좀 알아볼까요? 저는 고양이들 밥그릇 바깥쪽과 바닥쪽을 마구마구 그어서 사용합니다. 원래는 그릇 주변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흙바닥이라서 그을 수가 없거든요. 

 

신기패 활용법 – 분필처럼 그려줍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릴 수 있는 곳이라면 분필처럼 잡고 삭삭 슥슥 그어 주면 됩니다. 특히 방충망 같은 곳도 사방과 중간에 X자 처럼 삭삭 그려주어도 됩니다. 

 

신기패 활용법 – 가루내서 뿌려줍니다. 

고양이 밥그릇에 직접 그려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흙바닥 위에 가루를 내서 뿌려줍니다. 오글오글 모여드는 여러 해충 특히 개미 들에게 미안한 마음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사료 몇 알을 따로 다른 쪽에 놔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밥그릇 주변의 흙에는 가루를 내서 흙 위에 뿌려 놓습니다. 

 

신기패 활용법 – 스프레이로 뿌려줍니다.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초나 농작물에 농약을 뿌리거나 하기 곤란할 때 가루를 내서 물에 타서 스프레이로 칙칙 뿌려 주면 됩니다. 

 

초파리나 돈벌레, 바퀴벌레, 나방파리, 모기, 파리 그리고 개미까지 이런 해충들은 신기패에 접촉하면 5~10분 이내 또는 종류에 따라서는 50분도 걸리지만 발작 후 죽게 된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유해물질이 없어 인체에도 해가 없습니다. 

 

신기패 성분인 데카메트린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서 사람은 물론 강아지와 고양이등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분필 2자루 들어있는데 하나로 약 25m사용할 수 있고 3개월간은 약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저는 고양이 밥그릇에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려주고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깨끗한 물 마시기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깨끗한 물 마시기

사실 이런 정수기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삼시세끼 어촌편 보는데 안에 뭔가가 들어있는 주전자로 물을 따라 마시는 장면이 눈에 띠더라구요. 어라? 저건 뭐지? 바로 주전자정수기 라는 것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 브리타 정수기 딱 나오더라구요. 

 

사실 우리집은 생수를 마시지는 않습니다. 항상 이런저런 잎이나 뿌리 등으로 물을 끓여마시는데요, 옥수수대와 둥글레, 결명자, 보리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물론 이 물은 맛있습니다. 그래서 생수를 꼭 마셔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브리타 정수기 구입한 것은 코세척과 크리스탈 라이트를 타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용량에 따라서 명칭이 다른 듯 한데요, 브리타 정수기 8.2리터는 플로우, 2.4리터는 마렐라,  1.5리터는 펀 등으로 블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브리타 정수기 중에서 마렐라 시리즈 중 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마렐라는 마렐라XL, 마렐라 쿨로 나눌 수 있는데 마렐라 XL은 3.5리터, 정수용량은 2.0리터입니다. 마렐라 쿨은 총용량은 2.4리터, 정수용량은 1.4리터 입니다. 여기에 스타일XL이라는 새로 나온 브리타 정수기도 있는데 이는 3.6리터로 2.3리터를 정수할 수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플로우는 가장 큰 대용량으로 급수탭이 따로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마렐라라인인데 화이트와 블루, 그라파이트로 컬러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는 브리타 정수기 중에서도 펀 타입을 선호한다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가장 신경 쓴 것은 역시 필터입니다. 처음에는 정수기 용량이 다 다르니까 필터도 다 다를 것이라 생각해서 우선 알아본 마렐라XL과 맞는 필터가 무엇인지를 찾아봤는데 따로 구분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딱 한 종류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물통에 물을 가득 받아서 필터를 넣어 흔들흔들 해주면서 필터에서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으면 필터를 정수기에 꼽고 2번 정도 물을 걸러 내고 나서 사용하면 됩니다.  입구에 물을 넣으니 바로 쫄쫄쫄 밑으로 물이 받치더라구요. 

 

필터는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바꾸면 된다고 하는데 쿠팡에서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을 약 36000원에, 필터는 4개 2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정수기 뚜껑에 보면 필터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창이 있어서 이를 보고 바꿔도 됩니다. 

 

일반 정수기는 코디분이 와서 청소하고 하긴 하지만 사실 그닥 믿음이 안가고 비싸기도 해서 안 쓰고 있었는데 이 브리타 정수기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간단하고 심플하면서 깔끔한 물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래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지도 않는 편이라 식탁위에 놔두고 하루에 한두번 정도 걸러서 마시고 있습니다. 

 

생수 사 마시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브리타 정수기 우선 우리 가족들, 언니 동생에게 먼저 선물해볼까 합니다. 

실버코인

실버코인 액자로 추억 기억하기

실버코인 액자로 추억 기억하기 첫번째 입니다.

실버코인 메모리

작년 3월 5일 먼 곳으로 떠난 강아지 사진으로 실버코인 액자 일명 포토코인 제작을 했습니다.

요즘 금값 은값 많이 떨어져서 금투자 하는 분들은 구입하기 좋은 시기인 듯 한데, 현금이 안 돌아서 파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의뢰해서 만든 이 실버코인 액자라고 해야 할까 이 친구는 약 35g에 4만5천원으로 은시세 하고는 관계없더라구요.  사진을 국제금거래소 라는 곳에 메일로 보내면 그 사진을 실버코인 안에 인쇄한다고 해야할지 하여튼 그렇게 해서 만들어 주는 상품입니다.

 

그 안의 사진이 컬러로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코인 안에 딱 박혀 있어서 빛에 따라서 사진이 잘 보였다 안보였다 하네요.

언니와 형부가 2003년 2월부터 키웠던 말티즈 아이도 2012년 멀리 소풍갔고, 2004년 1월에 온 시츄 아이는 2019년 3월에 갔습니다.  말티즈 아이는 언니네 집에, 시츄 아이는 우리집에 아직 함께 같이 있습니다.

 

3월5일 날씨가 좋아서 아이를 데리고 자주 가던 공원에도 다녀왔습니다. 뚜껑열어 햇볕도 쐬주고 바람도 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두 아이의 실버코인 그리고 엄마의 사진 세개의 파일을 국제금거래소 사이트에 보내고 이 액자 만들었습니다.

로켓배송인 것처럼 사진과 제작비를 보내고 바로 다음날 보내 주셔서 주문하고 3일만에 딱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이 국제금거래소 에서 형부 생일 선물로 얇디얇은 골드바 하나 주문한 것을 계기로 실버바 구입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국제금거래소의 좋은 점 중 하나가 금을 1g씩 적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번에 반돈, 한돈 이렇게 구입하려면 사실 좀 부담이 되는데 1g씩 약 7만원정도 선에서 구입해서 적립할 수 있더라구요.

옷 하나 덜 사입거나 커피 값 아껴서 한달에 1g씩 또는 약간의 예상 외 수익이 생긴다면 또 1g 이런 식으로 적립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5g이상이 되면 출금할 수도 있고 계속 모을 수도 있고, 골드바로 또는 골드액서사리로도 출금할 수 있더라구요.

 

이 실버코인 액자는 굶어 죽게 생기지 않는다면 팔 생각이 없습니다. 이는 추억으로 그냥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제는 저도 노후 준비를 위해 실물투자를 해 볼까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부동산은 너무 덩치가 크고 그만큼의 돈도 없어 금을 1g씩 한달에 하나씩 적립할까 싶습니다.

이렇게 그래서 1년에 약 5돈 약 18~20g 정도 되는 선까지 모아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뭔 투자가 되겠나 하겠지만 그래도 마지노선으로 최소한 이정도는 모을 수 있도록 해야겠죠? 더 모을 수 있으면 더 좋고…

이런 얘기하려고 오늘 포스팅을 하는 건 아닌데, 실버코인 만든 거 기록해 놓으려고 했는데 다른 얘기로 샜네요.

 

이 글을 읽을 아주 아주 소수의 여러분 중에서도 이렇게 은으로 자신만의 은화를 만들어 보는 거 어떠세요?

소중한 가족의 사진이나 연인의 사진 또는 기억하고 싶은 어떤 모습이 있다면 그것을 이 실버코인 으로 제작해서 평생 반짝반짝한 모습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길고양이 겨울나기

고보협 겨울집 구입 ,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고보협 겨울집 구입 ,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길고양이 겨울집

2년전에 고보협,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에서 공동구매 기간 중에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위한 겨울집 구입했었는데 애들이 집이라는 공간을 어색해하는지 전혀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분한 이후로 쿠팡프레시에서 받은 박스 등을 이용해 집을 만들었는데 올해 또 두개 주문했습니다.

 

요즘 아파트 주변 길고양이들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고, TNR로 인해 더이상 새끼들을 낳지 못하는 아이도 늘고 기존에 있던 몇몇 아이들은 이제 나이가 점점 들고 그래서 좀 편하게 있으라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캣닢도 사서 넣어주고, 엘라이신과 락토페린, 클라벳에 구충제도 먹여가면서 캔은 100여개, 사료는 항상 3박스 이상 쟁겨놓고  있습니다.

 

그냥 내 옷 하나 덜 사입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입니다. 어머니가 먼저 새끼위해 애쓰는 어미길고양이 안타깝게 생각해 집에 강아지 주고 남은 간 안한 고기와 사료를 봉지밥으로 챙겨 주기 시작했을때부터 있던 아이 바둑이, 작년 봄부터 보이기 시작한 오드아이라서 오드라 부르는 아이, TNR 했는데도  징징거리고 울고 댕기는 앵앵이, 그리고 점점 애교로움을 보여주는 나비, 너무나 듬직한 큰바둑이 ..가끔 버스정류장에서 보이고 그때 일루와~ 하면 집 앞에까지 진짜 따라와서 캔 가지고 와서 따줄때까지 기다리는 노랑이

 

이 모든 길고양이 겨울나기 준비 해 주면 좋겠지만 몇번 집 만들어주고 해봤을때 익숙치 않아서인지 거의 모든 애들이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두개 주문해봤습니다.

 

인지 들어가질 않아서 몇개만 군데 군데 놓아두기로 했습니다. 바로 우리집 밑에 마련해둔 급식소  그리고 이사왔을 때부터 있던 겨울집과 사료놔주는 곳 등 해서 3~4군데 마련해 보기로 했습니다.  고보협 겨울집 구입 공동구매 시작하자마자 며칠 안되서 신청했더니 11월초에 배송들어간다했는데 10월21일 배송되어 왔습니다.  올해 일찌감치 받은 고보협 겨울집 튼튼해 보이네요.

고보협 겨울집

고보협 겨울집 만들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스트로폼과는 달리 굉장히 압축이 잘되어 있어서 긁어도 스트로폼이 날릴 일도 없이 딴딴합니다. 그리고 길고양이 겨울나기 위한 집이니 양해해달라는 스트커도 붙일 수 있게 같이 보내줍니다. 질 좋은 스트로폼으로 단열효과를 높이고 눈에 띠지말고 방수도 잘되라고 까만 단프라박스, 그리고 몇년에 구입했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벨크로가 다 붙어 있어서 설치하기도 편하고 나중에 여름에는 스티로폼만 쉽게 빼내서 청소해놨다가 내년 겨울에도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붕 처마를 만들 수 있게 따로 재단 된 단프라에도 찍찍이를 붙일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고보협 겨울집 만들기 끝났습니다. 원래는 까만 단프라박스까지만으로 끝나겠지만 포장되어 온 비닐봉투도 아주 튼튼해 보여서 진회색비닐 안에 다시 길고양이 겨울집 넣고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사실 까만색 보다는 이런 진회색이 더 눈에 잘 안띠더라구요. 작년에 길고양이 겨울나기 집만들어준다고 무릎담요 사놓은 것이 몇개 있고, 그냥 스티로폼맨 바닥보다는 한겹 더 깔아줘야겠다 싶어 쿠팡에서 냉동, 냉장 식품 사면 넣어져 오는 두툼한 은박주머니를 바닥에 깔고 담요 펼쳐 놓고 캣닢도 살짝 뿌려줬습니다.

 

우리집 베란다밑에 어머니가 화단가꾸신다고 사 놓은 흙들이 남아서 그것을 모아서 빨간 단프라상자안에 넣고 그 위에 두꺼운 합판 하나 구해서 올려놓고 고보협 겨울집 올려놨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여기에 뛰어올라갈 때 좀 편하라고 그 밑에 화분들로 계단을 만들어 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봤더니 오드가 들어가 자고 있습니다. 올 초봄에 갑자기 화단에 나타난 아이, 삐쩍 마른 몸으로 사람들에게 치대는 것이 버림을 받았거나 가출을 한 아이같았습니다. 구조하려 해도 더 이상 보낼 곳도 없고,  성묘라서 사실 입양홍보를 한다고 해도 십중팔구 제가 키워야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 아이가 나타났을쯤으로 해서 우리집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 쫓아다니고 입원시키고 수술시키고 참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너무 심하기도 하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침을 흘리는 것이 구내염인 것 같아 동물병원에 가서 사진찍어서 약을 지어다 먹이기도 하고…구충제와 영양제 먹였습니다. 항상 부드러운 캔을 주고..애가 츄르는 싫어하더라구요.

 

약도 넣고 좀 닦아주려고 잡았다가 손등과 팔에 상처가 끊일 날이 없고, 알레르기로 눈물 콧물 뽑고 가려워하고 두드러기 나고… 그러면서 차마 눈 앞에서 죽는 꼴은 못 보겠지만 그렇다고 구조할 수도 없어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열심히 했더니 요즘은 살이 좀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옆구리가 쑥 들어가던게 요즘은 통통하네요. 얼굴은 지저분한데 닦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양반되었다 생각합니다. 사실 겨울집 들어가줬음 하는 애는 따로 있는데 이 친구는 워낙에 경계가 심해서 주변에 다른 고양이가 있으면 절대로 오질 않네요. 우리 바둑이…

 

고보협 겨울집 기본은 16,000원이며 후원나눔으로 기본에 엘라이신과 파티믹스 하나씩 더하면 17,000원등으로 총 4가지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으로 두개 해서 32,000원 입금했고 빨리 받았습니다. 영양제는 다 구비해 놨고, 사료와 캔은 흘러넘칠만큼 채워놨고 후원은 가끔 지역카페에서 길고양이 치료비 후원하고 있어서 그냥 기본으로만 구입했습니다. 남은 거 하나는 주말에 다시 조립해서 기존에 있던 집에 갖다 놔야겠습니다. 잘 들어가서 한번씩 편하게 잠도 자고 따뜻하게 쉬었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지혈증 리바로정

고지혈증 수치 진단받고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진단받고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고지혈증

사실은 작년부터 계속 혈액검사 결과로 중성지방은 너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그런데 또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서 관리의 필요성에 관해 의사선생님에게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의 복용은 그렇게 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빈혈도 있고 알레르기도 심하고 해서 그 쪽에 좀 더 신경을 쓴 것도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약을 쓰자는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2월의 혈액검사로는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30, 중성지방 348, HDL콜레스테롤 43.2 가 나왔습니다. 제가 받는 검사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받은 결과지에 따르면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200까지가 정상, 200~239까지는 경계, 240 이상이면 높다는 기준이었습니다. 중성지방의 경우는 150까지는 정상, 150~199 경계, 200이상 높은 것이었는데 348이 나왔으니 엄청나게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HDL콜레스테롤은 작년에 30대였는데 43.2로 정상수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올 초에 약을 한번 써보자 하실때 제가 다이어트라던지 고지혈증 수치 낮추는 방법 찾아보고 한번 해보고 그 때도 안되면 약을 먹겠다 했는데 결국은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워낙에 숨 쉬는 것 빼고는 운동을 안한 탓과 밥과 면을 좋아하는 식습관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2월 검사결과와 9월 검사결과에서 차이는 있었습니다. 2월 콜레스테롤 230이 9월에는 249로 더 올랐습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348에서 186으로 거의 반이 내려갔습니다. HDL도 43.2에서 46.3으로 3이 올랐구요.  이제 약을 먹으면서 한 반년 정도 식습관을 고쳐보고 운동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사실 함께 살던 강아지가 저 먼 곳으로 소풍 떠난 3월 이후 맨날 나가던 강아지 산책도 그만뒀기 때문에 운동이라고는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스토라서 원래 육식을 하지는 않는데 하얀 쌀밥과 면을 너무 좋아해서 중성지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식습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고지혈증 수치 진단 이후 나름 신경을 쓰고 식습관에 약간의 변화를 가지기는 했습니다. 원래 들기름은 냄새조차 싫어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들기름 한스푼과 요거트 한잔으로 아침을 먹고 점저로 밥 먹고 저녁을 양배추에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드레싱으로 해서 먹고 삶은 계란 2개, 사과하나 이렇게 먹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오면 10시가 넘는데 가능하면 야식은 안먹으려 했지만 너무 배가 고프다 싶으면 이전에는 또 밥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밥 보다는 미주라 과자 두어개나 그냥 껌을 씹거나 무설탕 사탕 한두개 이런 정도로 입이 심심해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올해 안으로 가능하면 모든 수치를 정상수치가깝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목표로 하고 있는 수치, 즉 고지혈증 수치 진단 받은 이 수치를 어느 정도까지 내리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라는 것은 아래의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고지혈증 진단 받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나왔다고 해서 바로 약 복용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수치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LDL콜레스테롤 : 14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 40mg/dL미만, 중성지방 150mg/dL이상 입니다. 이 세가지 수치 중 하나라도 정삼범위에서 벗어나면 기본적으로는 고지혈증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LDL콜레스테롤이 140이상이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이 150이상 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둘 중 하나이거나 둘다 해당되면 고지혈증입니다. 또는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는 것은 자각증상이 없고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되면서 결국은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당뇨 또는 고혈압과 함께 고지혈증이 동반된다면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이나 위험한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고지혈증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유발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즉 운동부족, 과식, 흡연 등과 유전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고지혈증 진단 받고 지금 리바로정 처방받아서 복용한지 이제 1주일 정도 되어 갑니다. 두달치 약을 처방받아왔고 두달 후 또는 4달 후 다시 혈액검사를 해서 결과를 보고 수치가 많이 내려간다면 우선 약을 끊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좀 더 변화를 가져볼까합니다. 

수돗물끓여먹기

수돗물 끓여먹기 맛있는 물 끓여 안전하게 마셔요

수돗물 끓여먹기

수돗물 끓여먹기

집에서 식수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 우리집은 정수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은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정수기 물이나 생수는 맛이 심심하다고 꼭 끓여서 마시고 있습니다. 

 

물을 끓여 마시는 재료는 시시때때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잘 쉬지 않는 재료로 보리차, 돼지감자, 무우말랭이, 우엉 등을 넣고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이나 옥수수대를 넣고 끓이기도 하지만 여름에 옥수수가 들어가면 물이 금방 쉬어버리거든요. 

 

한동안은 결명자, 느릅나무껍질, 우슬 뭐 천기누설이나 그런 방송에서 나온 것들로도 많이 끓여 마셨는데 올 여름에는 보리, 돼지감자, 무우말랭이, 우엉으로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특히 무우말랭이는 어머니 친구분이 직접 농사지어서 하나한 칼로 채쳐서 말려 주시는 것을 방앗간에 가서 볶아와서 마시고 있습니다. 이 네가지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효능과 제대로 수돗물 끓여먹기 방법 또한 살펴볼까 합니다. 

 

수돗물 끓여먹기 

 

우엉 효능 

한동안 다이어트로 인기를 끈 우엉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항산화효과

: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성분으로 디톡스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독소를 배출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 기능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부종개선

: 천연 이뇨제성분이 있어 신장이 튼튼해지고 여분의 수분을 배설해 붓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암예방효과 

: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건강개선 

: 여드름, 피부염, 건선, 습진 등에 좋은 항염증성, 항균성 성분이 있습니다. 

당뇨예방 

: 풍부한 이눌린성분으로 소화 촉진 효과와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효과 

: 노폐물배출효과도 있으며 이에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무우말랭이 효능 

무우 먹고 트림을 안하면 인삼보다 좋다는 말을 꼭 어머니가 해주시는데요, 도대체 어떤 효능이 있기 때문일까요? 

변비해소 

: 무우를 말리면 식이섬유가 약 15배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해소 효과는 물론 대장암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빈혈개선 

: 철분과 칼슘 함량이 높아 빈혈완화와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등의 뼈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양억제 

: 유방암, 간암, 방광암 등의 암 종양을 억제하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독소배출 

: 특히 니코틴, 알콜 등과 함께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뇨작용과 소염효과도 있습니다. 

감기증상완화 

: 무우의 약간 매운 맛인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질환 개선 효과가 있고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돼지감자 효능 

당뇨예방

: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천연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 및 증상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효과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예방 

: 이눌린성분은 유산균을 증가시키고 유해세균감소에 도움이 되어 체질개선 및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 효능 

대장암 예방, 다이어트 및 변비 효과 

: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소화활동을 돕고 변을 부드럽게 해 주면서 배변에 편하고 이로 다이어트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간건강

: 사포나린 성분은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 혈당과 인슐린 수치는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서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수돗물 끓여먹기 – 제대로 잘 끓이는 방법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을 비교해 봤을 때 수돗물에 미네랄성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미네랄 성분의 끓는점은 200~300도이기 때문에 100도에서 끓는 물 속에서 그 성분이 가진 효능을 잃을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그 수돗물은 여러 과정을 거쳐서 우리집 수도에서 나오게 되는데 그 관을 못 믿기 때문에, 그리고 약간의 약품냄새 때문에 끓여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티백으로 나와 있는 것 보다는 하나하나 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골라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베보자기를 같이 넣어주는 곳들도 많으니 그 베보자기에 적당량을 넣고 끓여줍니다. 

제대로 잘 수돗물 끓여먹기 방법은 우선 주전자에 수돗물을 받아서 펄펄펄 끓여줍니다. 주의점은 끓일 때 뚜껑을 덮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물이 끓으면서 그 수증기를 타고 물 속의 쓸데없는 약품 성분들이 날아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이 끓고 나면 베보자기에 담은 재료들을 넣고 우려줍니다. 그리고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뚜껑덮고 물을 식혀줍니다. 

어느정도 식으면 물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우리집은 2리터 유리물병 4개 정도되는 양을 2,3일에 한번씩 끓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워낙에 물을 많이 드시는 편이기도 하고 저도 요즘은 커피는 하루 2잔으로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중입니다.